이번에 소개할 패턴은 [비키펀칭티]입니다
왜 비키인줄 아시나요?
이 패턴의 모티브곡은 에릭사티의 🎵 ju te veux (난 너를 원해) 입니다.
사티는 평생 한 여자만을 사랑했는데요
그녀 수잔발라동을 부르던 애칭이 [비키]였어요.
🎶 안녕,비키 라는 곡도 있을정도 ㅎㅎ
ju te veux를 들어보면 그의 설렘이 저에게까지 전해지는듯 합니다. 😍
물론, 이 둘의 불안정한 사랑얘기를 들으면 가슴 절절하지만 제일 행복했을때 작곡했던 이 곡,그리고 비키라는 애칭은 너무 달콤하네요.🤎
비키처럼 달콤하고 사랑스러운 비키펀칭티를 소개합니다.
이 패턴은 바텀업이지만 원통으로 진행되어 옆선 돗바느질이 없어요.
그리고, 영문용어기반의 서술형 한글도안입니다.
차트도안과 차트서술형설명 그리고 몇가지 동영상가이드가 함께 기재되어있어요.
앞,뒷목파임과 어깨처짐 , 소매경사뜨기가 있습니다.
(도안의 모든 경사뜨기는 german short row방식입니다.)
더블 스티치 만드는법을 아시면 매우 쉽게 접근하실수 있고 모르셔도 동영상 가이드가 있으니 걱정마세요.😊
저는 봄에 입으려고 면사,린넨사로 떴는데요.
게이지만 맞으면 어느실이든 상관없어요.
솜솜뜨개 라이크린넨은 3합 4mm로 떴고 M사이즈 소요양은 약320g 이었습니다.
세탁후 가슴둘레가 조금 더 커져 96cm가 되었습니다.
패턴의 사이즈는 S,M,L,XL 4가지이며 저는 66사이즈 M사이즈가 적당했어요.
입을때 적당히 신축성이 있었으며 몸에 차르르 붙는 느낌이 아주 편하게 느껴졌어요.
면사라서 울이나 모헤어보다는 무거운 느낌이지만 입었을때 무겁다고 느껴지거나 불편한건 전혀 없었어요.
도안에 민소매와 반팔 두가지 방법 모두 기재되어있습니다.
나시와 가디건 조합도 괜찮을것같아요.
과하지 않은 퍼프소매와
날씬해보이는 세로무늬!
정말 귀여운 비키펀칭티 추천합니다.💕
❗️ pdf파일만 다운받을 수 있는 디지털상품입니다.
Creator
안녕하세요😊
저는 두아들의 엄마이자, 니터디자이너, 그리고 피아노선생님으로 일하고 있는 대한민국 평범한 워킹맘입니다.
집안일도 해야하고, 아직 아이들이 어려서 뜨개할 시간이 많이 없지만😭
아이들 자는 시간, 출근 전 시간에 쪼개고 쪼개어 뜨개하고, 디자인하고있어요.
뜨개는 저에겐 너무 고마운 취미랍니다.
한동안 많이 우울하고 힘들었던 시간들
저 스스로에게 제가 뜬 옷을 선물하며 치유했습니다.
내가 입을 옷을 직접 뜬다는것,
나 자신을 사랑하는 또다른 표현아닐까요?
이렇게 뜨개를 사랑하는 저는
사계절 내내 바늘을 잡고 있답니다.😍
bbo_kn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