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를 보다가 익숙한 단어가 귀를 사로잡은 적이 있어요. 바로 'KIBUN-기분'입니다.
남의 품위를 진실보다 중요시한다는 의미라며 조금은 부정적으로 사용되었지만
사실 우리는 알고 있죠. 남의 기분도 중요하지만 내 기분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우리의 기분은 너무 많은 영향을 받습니다.
날씨가 나빠서, 상대방의 말이 날카로워서.
호르몬의 영향을 받거나 그냥 아무 이유 없을 때도 있죠.
내 생활을 지배하는 어두운 기분을 지금 당장 바꿀 수 있는 내 몸과 마음 사용법!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몸으로 이기는 마음의 우울함, 움직이고 씻어내기
울적한 기분이 들 때면 어딘가 동굴 속으로 들어가고 싶은 마음이 들죠. 그럴 때일수록 벌떡 일어나 몸을 움직여보세요. 운동을 하면 도파민이 생성되어 스트레스 지수가 낮아진다고 해요. 야외로 나가서 상쾌한 바람을 쐬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창문을 열어 집 안의 공기를 바꾸듯이 마음의 공기도 환기될거예요.
언제나 정답인 공식이 있죠. 맛있는 음식+즐거운 수다 = 행복
최근 행복한 기분을 느낄 때는 언제였나요? 저는 퇴근 후 친구와 치맥을 먹을 때 행복을 느꼈습니다. 탄수화물과 지방 그리고 달달한 간식은 몸에 안 좋다는 이유로 언제부턴가 우리의 적이 되어버렸어요. 하지만 가끔 뭐 어때요. 한 입 먹자마자 기분이 좋아지는 마법이 펼쳐질 거예요.
알 수 없는 상황이 불안하다면, 미래 미리 보기.
우울함과 불안감은 불확실성에서 온다고 해요. 우리가 알 수 없는 가장 큰 존재는 바로 '미래'와 다른 사람의 '마음'이죠. 올해는 데굴데굴 잘 굴러 갈 수 있을까? 자주 눈 마주치는 그 애는 나를 좋아할까? 오늘은 중요한 시험이 있는데 잘 볼 수 있을까? 막연한 마음을 잠시 미리 보기하고 안정을 얻어보세요. 그리고 결과를 힌트 삼는다면 당당하고 자신감 있는 기분을 느낄 수 있겠죠.
좋아하는 걸 좋아하는 게 가장 좋죠? 좋아하는 취미 하기.
세상에 수많은 취미에는 공통점이 하나 있습니다. 모두 좋아서 하는 일이라는 거죠. 몸과 마음이 지칠 때는 자기가 가장 좋아하는 취미를 시작해보세요. 좋아하는 일에 온전히 집중하는 시간을 갖다보면 어느새 웃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거예요
*2021년 2월 2일(화)부터 월 8일(월) 까지 진행된 댓글 이벤트
[클래스101 매거진 이름은 무엇일까요?] 당첨자는 개별 연락드릴 예정입니다*
몸으로 이기는 마음의 우울함
알 수 없는 상황이 불안하다면
언제나 정답인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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