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 웨이스트란? 모든 제품이 재사용될 수 있도록 장려하며 쓰레기, 즉 폐기물을 방지하는 데 초점을 맞춘 원칙이라고 해요. 제로 웨이스트를 100% 실천하기란 사실 어렵죠. 그렇지만 제로 웨이스트에 가까워지기 위해 노력하는 자세를 가져보는 건 어떠세요? 완벽하지 않아도 이렇게 사소한 것부터 노력하기 시작해보는 거예요! 그 작은 시작을 도와줄 크리에이터 유아마이러브 님을 인터뷰했습니다.
안녕하세요. 대구에서 '유아마이러브' 라는 이름으로 아로마테라피 공방을 운영하며 향초, 비누, 반려동물 아로마 교육을 진행하는 강사 현하나 입니다.
본래는 서울에서 직장생활을 하다가 결혼과 함께 남편의 직장을 따라 대구에 와 생활하게 되었어요. 또 결혼과 함께 반려견 뽀또와의 생활이 시작되었는데, 뽀또를 잘 케어해주고파 반려동물 아로마테라피를 공부하기 시작했어요. 그 시작으로 아로마테라피, 캔들, 비누까지 영역이 확장되었고 점점 천연재료에 빠져 지금의 제로 웨이스트 생활까지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거의 모든 생활제품, 화장품이며 샴푸나 바디워시, 세안제까지 최대한 많은 자료를 찾아가며 만들어 쓰는 노력을 하고 있어요. 인스타그램이나 블로그 등을 통해 전국의 제로웨이스트샵과 환경연합 등의 단체에서 시중에 얼마나 다양한 제로웨이스트 제품이 나왔고 또 나는 어떤 실천을 더 할 수 있는지 정보를 알 수 있어요.
천연비누의 매력은 정말 다양해요! 한 번 만들어 쓰는 방법을 익히면 지속적으로 만들어 쓸 수 있어요. 제 손으로 직접 천연재료를 쓰기 때문에 성분 면에서 안심이 되죠. 천연 재료 특성상 피부에 자극도 덜하고요. 천연비누가 기성 샴푸, 린스, 세안제, 바디워시 4가지를 대체할 수 있어서 그만큼 쓰레기가 덜 나와요. 노력 대비 많은 쓰레기를 줄일 수 있다는 점 또한 매력이에요. 그래서 많은 분이 비누 만들기로 제로 웨이스트를 실천하고 계세요.
스가쓰케 마사노부의 <물욕 없는 세계>라는 책에서는 스스로 만들어 쓰는 것이 결국 쓰레기를 줄인다고 말해요. 그 이유는 직접 만든 물건에는 만든 사람의 생각이 들어있다고 여겨져 물건을 잘 버리지 않게 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내가 만들어 쓰고 또 그게 다른 부속 쓰레기를 만들지 않는다면 이게 바로 제로 웨이스트 아닐까요! 거창하게 시작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여러 가지 작고 소소한 방법들로 제로 웨이스트에 도전해보세요!
PET bottles are used well by removing labels and putting them in a recycling bin or cutting them into coffee mixes or colored pencils. LOL They also classify paper separately, but cosmetics paper cases are also used as pencil cases for cosmetics and ballpoint pens. I have a question. How do I separate the ones that are attached to yogurt with plastic and paper? I just soaked it in water. I don't know if it'll come off well-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