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저는 제가 만들기를 좋아하지만 제가 뭘 좋아하는지를 제대로 알지는 못했어요..만들때도 뜨개 외엔 손가는 대로 만들고 구상해서 만들거나 하지 않았었는데 이번 수업으로 나는 뭘더 좋아하고 어떤걸 만들어 보고 싶다 라는 목적이 확실하게 잡히게 되었어요 수업들을때도 선생님 목소리가 귀에 잘 쏙쏙 들어오는 목소리고 어려움 없이 수업을 받을수 있었어요 그리고 설명도 쉽게 쉽게 해주시고 피드백도 답장을 다 해주시니까 더 좋고요 배우는게 이렇게 재밌고 신나는 거였나?? 싶었네요 ㅎㅎ 주변 지인들도 제가 만든 작품 보면서 갑자기?? 이렇게?? 실력이 올라간다고?? 많이들 놀랐었어요 ^^;;( 만들기 좋아만 하는 곰손인지라 ㅎㅎ) 또 선생님이 만드시는 레진아트를 보면서 어떤 마음 무슨생각을 가지면 저렇게 예쁜 작품들이 나올까 나도 할수 있쓸까 싶어서 한달을 고민했었고 고민한게 무색하게도 선생님께 배울수 있었다는것에 너무나도 만족스럽고 감사해요 공예에 관심이 많고 거의 독학으로 해보고 원데이로도 해보는데 선생님이 아무리 실력자라도 나랑 안맞음 그만이거든요 그런데 이번 수업에서 저는 정말 너무 많은 만족도를 느꼈습니다 이 다음 중급반 수업이 창설 된다면 또 들을 계획이 다분히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