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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의 플래너는 뭐가 다를까?

동사무소 서류 떼기

A업체 메일 보내기

고객 명단 확인하고 전화 돌리기

주말 일정 잡기…


하루에 할 일들을 하나도 까먹지 않으려고

플래너에 빼곡히 적어두던 시절이 있었어요.

그 자체만으로도

“오늘도 잘 버텼다”는 생각이 들어

나름 뿌듯했던 날들도 있었고요.



그런데 이상하죠.

나름 하루하루 바쁘게 사는데
남들만큼 열심히 사는 것 같은데
왜 나는 항상 똑같은 자리에 있는 걸까?
왜 하루가 끝나면 늘 허무할까?

이 질문이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았어요.


워킹맘의 하루는 늘 '누군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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