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채널
베이직 멤버십
스탠다드 멤버십
프리미엄 멤버십
community_post_owner
유통9단
크리에이터
세상에 숨은 비밀 (인생론)
베이징 이화원에서 사라진 아버지와 패키지 투어의 맹점


2007년,

베이징 가족여행은 여러 가지를 알려 주는 힘든 여행이었습니다.

하지만

가장의 역할, 아버지라는 무게감은 그냥 생기는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희생이 필요하다는 숭고한 교훈을 일깨워 준 여행이었습니다.

게다가 아버지까지 잃어 버리는 사건도 발생하게 됩니다.



2007년, 부모님의 50회 결혼 기념일인 금혼식을 기념하기 위해 온 가족이 中國 베이징行.

00투어를 이용한 단체여행이었습니다.

그 당시, 중국의 수도 베이징은 2008년 올림픽 준비가 한창이기 때문에 준비상황도 보고, 시민 서비스 수준도 미리 체험해 보기 위해 베이징을 방문도시로 선택을 한 것이죠.

그 당시, 베이징도 상해와 비슷하면서 나쁜 것은 역시 무질서 그 자체. 자동차, 자전거, 사람이 뒤엉킨 느낌을 벗어날 수 없었습니다.

아침 6시에 기상, 뷔페식 식당에서 간단히 아침 식사를 하지만 별로 먹을 게 없더군요.

조금은 허접한 뷔페식이라 할까요.

그리고는

아침 7시에 출발합니다.

이곳 호텔은 개인당 여행경비가 저렴해서 그런지 북경에서 1시간 떨어진 외곽지역인 공항근처에 덩그러니 있는 나홀로 호텔이더군요.


그래서 ‘이화원’이 있는 북경까지 진입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에 아침 일찍부터 움직이게 됩니다.


사실 이번 단체여행을 통해 앞으로 저가 단체 패키지 여행은 절대로 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하게 만든 여행이 바로 베이징 가족여행이기도 합니다. 조선족 여행 가이드의 강매형 쇼핑코스, 고객 위주가 아닌 자신의 돈벌이 수단으로 전락한 단체여행, 나아가 이런 후진 가이드를 미리 선별하지도 않는 00투어의 해외 현지 가이드 정책으로 인해 최악의 패키지 여행을 하게 됩니다.


구입의사도 없는 시간만 낭비하는 쓸데없는 쇼핑점 들어가 앉아서 물건을 강매하려는 상인의 말을 억지로 들어야하는 불편함은 그냥 귀여울 뿐이죠.

조선족 가이드의 몰상식한 언행은 정말 여행 내내 불편함과 동시에 단체여행 참가 모두의 기분을 상하게 만들었습니다.


43
멤버십 전용
아직 작성된 댓글이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