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걸 배울 거예요
박재범이 말하는
나를 움직이게 하는 꿈, 열정
열정은 자기 자신을 움직이게 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계속 판을 벌리고 새로운 것을 도전하는 것.
부추기는 것은 열정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나도 모르게 일을 지속해 가는 것, 그게 열정이라고 생각해요. 내가 원하는 일은 힘들 걸 알더라도, 혹은 남들이 "그게 되겠어?" 하더라도 "이것도 가능할 것 같은데? 이게 왜 안돼?"라고 하는 순간이 와요.
그럴 때 "되는데? 왜 안 해?"라고 말할 수 있는 거죠.
사실 힘든 걸 즐길 줄 알아야 크게 성공할 수 있어요. 근데 내가 하고 싶은 것. 그건 온전히 나에게 달려있잖아요. 모두가 못한다고 해도 내가 해내면 되고, "넌 이것 때문에 안돼." 하는 사람들한테 "아니? 난 이것 때문에 돼."를 보여주는 것. 되는 방향은 찾아내면 되니까. 실패해도 아쉬움은 털어버리고 모든 것에서 배울 점을 찾는 대범함이 필요해요.
Solo, Me Like Yuh 등
박재범이 직접 말하는 프로듀싱 비하인드
합이 잘 맞는 사람과 작업하다 보면 외계어 같은 소리를 배경으로 작게 깔거나, 특이한 단어를 넣는 등 곡의 마지막 2%를 채울 방법도 잘 나와요. 빌보드 차트 100번 든 프로듀서랑 작업하는 것보다 서로의 감을 믿고, 서로의 귀를 믿고 작업할 수 있는 사람과 작업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뻔하게 갈 수밖에 없는 것들도 있지만, 뻔하지 않게 포인트 줄 수 있는 곳은 분명 존재해요. 그림, 사진, 광고, 영화 등 모든 매체에 영감을 받을 수 있죠. 그렇기에 패키지뿐만 아니라 뮤비, 머리색까지 비주얼적인 부분도 많이 고려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뮤비나 곡을 만들 때 재밌는 일이 많아요.
스스로 만족할 때까지 거침없이 지속하는 것,
자신에게 뭐가 필요한지 정확하게 아는 것.
모든 건 거기서 시작된다고 생각해요.
커리큘럼
크리에이터
Jay Park
- 힙합 레이블 AOMG, H1GHR MUSIC의 CEO
- Roc Nation 소속 아티스트
- 2021년 한국 힙합 어워즈 2021 올해의 아티스트
- 2018년 한국 힙합 어워즈 2018 올해의 아티스트
- 2014.07 R16 KOREA 2014 세계 비보이 대회 홍보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