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걸 배울 거예요
자연스러운 인체드로잉
안녕하세요, 소은 박경선입니다. 이 클래스는 인체드로잉에 있어 필요한 모든 기본기를 탄탄하게 잡아주는 수업입니다.
저는 이미 클래스 101에서 온라인으로 인체드로잉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수업은 장점이 많습니다.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으면서도 무한으로 반복해서 영상을 시청할 수 있어요. 하지만 오프라인 수업만큼 소통이 원활하지 않다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물론 온라인 수업에서도 피드백을 드리고는 있으나 직접 대면하면서 받는 즉각적인 소통과 피드백이 아니기 때문에 오프라인 수업을 더 선호하시는 분들도 계신 것 같습니다.
사람마다 공부 방법은 다르다고 생각해요. 어떤 분은 장소와 시간의 제약이 없고 영상을 무한으로 반복 시청할 수 있는 온라인 수업이 맞으시고, 또 어떤 분은 영상보다도 글로 배우는 것이 더 편하여서 자신의 배움의 속도에 맞춰 책으로 공부하시는 분이 있으시죠. 그리고 이 오프라인 수업처럼 직접 마주 보고 배우는 것에 만족감이 크신 분들이 계세요. 솔직히 직접 마주 보고 배우면 즉각적인 소통이 이루어지니 궁금증이 바로바로 해결되는 아주 큰 장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인체드로잉 오프라인 수업은 직접적인 시현과 실전 연습, 그리고 피드백이 주를 이루는 수업으로 구성됩니다.
수업에서 사용될 도구는 연필 뿐아니라 아이패드와 갤럭시 탭, 타블릿 모두 사용 가능합니다. 각자 원하시는 도구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인체드로잉에 있어서 도구는 그렇게 중요한 부분은 아니에요. 디지털 드로잉도 결국엔 종이와 연필을 사용하는 아날로그적 드로잉과 다름이 없습니다. 단지, 디지털 드로잉에는 레이어와 Control + Z(실행취소)를 사용할 수 있어서 기술적으로 좀 더 편하게 그림을 구현할 수 있는 것일 뿐, 인체드로잉을 연습하는 방법은 모두 같습니다.
인체는 굉장히 깊고 복잡한 주제입니다. 그래서 이 수업은 표현 수단을 한 가지 주제에만 초점을 두지 않고 선 연습부터 도형화, 해부학, 투시 원근법, 의복 등 모든 것을 배움의 순서에 따라 단계별로 체계적으로 다룰 예정입니다.
특히 인체 공부하고 싶은데 무엇부터 해야 할지 몰라 답답하거나, 열심히 인체 공부를 했음에도 결과가 생각만큼 나오지 않아 속상했던 분이었다면, 이 수업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선 연습
구조의 이해
도형화
해부학
투시 원근법
옷주름의 이해
신발의 이해
제가 바라는 수업은 인체를 처음 그리는 사람들에게도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수업입니다.
그래서 이 수업은 인체드로잉에 있어서 반드시 필요한 내용에 어떻게 하면 여러분들이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가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서두르지 않아도 차근차근 수업을 따라오신다면 수업이 끝난 후 자연스럽게 여러분의 기초는 탄탄히 다져져 있게 될 거라 예상합니다.
📍진행방식 안내
- 해당 수업은 강사님과 상담 후 개인에 맞춰 강의 시간을 조절합니다.
- 키트에 적혀있는 사전 준비물은 각자 준비해오셔야 합니다. (타블렛 및 PC는 강의실에 갖춰져 있습니다)
- 오프라인 수업 특성상 수강생분들에 따라 수강 진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 매주 정해진 시간에 오프라인 강의장을 이용하여 진행될 예정입니다.
- 라이브 클래스 신청은 개강 전 달 말일에 마감됩니다.
📍아카데미 환불 정책 및 수강료 반환기준
- 환불을 요청하실 경우, 하단 환불 정책의 환불 특약 부분을 꼭 확인해 주세요.
- 환불 특약의 링크를 통해 자세한 아카데미 수강료 반환기준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사전 준비물
[수업 교재 - 반드시 필요]
[재료 도구 - 연필세트 or 아이패드 or 갤럭시탭 or 타블릿 중 택 1]
커리큘럼
크리에이터
소은
소은 박경선 입니다.
안녕하세요. 소은 박경선입니다. 저는 대학과 대학원에서 회화를 전공하고 현재는 같은전공으로 박사과정을 밟고 있습니다.
제 본업은 작가구요. 저는 사람을 소재로 치유에 대해서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아트아시아전시에서 관장님과 함께, 2018 개인전]
[가나 컨템포러리 전시 전경, 2011 이인전]
[홍콩 Artbeatus 갤러리 첫번째 개인전 전시전경, 2013]
[스탠포드대학 1001 story 전시 전경, 2015]
[홍콩 신문사와 인터뷰, 2016 개인전]
저는 치유에 대해, 그리고 모든이의 맘 속에서 살고 있는 아이에게 관심이 많아요.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사람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요. 사람을 많이 연구하게 되었습니다.
[Fortfarande vacker-그래도 예뻐(Sweden-Republic of Korea)
Still beautiful._Oil on canvas_117x91cm_2017]
[Bangladesh-Republic of Korea_খুশি-
행복_(마음의 끝에는.AT the end of the heart)_122x183cm_Oil on canvas_2016]
[어떻게 생각해?_What do you think?_162x112cm_Oil on canvas_2014]
[거기누구없나요..?_Hello..?_Oil on canvas_105x97cm_2012]
[Echo of communion#1_Oil on canvas_130x130cm_2011]
사람을 그린다는 것은 그 사람의 마음을 그리는 것과 같은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사람의 삶도 담겨 있죠. 저는 예술이 삶을 표현하고 삶을 위로하고 삶을 이어가게 하는 원동력의 하나라고 생각해요. 사람의 몸짓에서, 눈빛에서 전해지는 아픔과 슬픔과 행복 속에서 위로받고 위로하며 살고 싶습니다.
artistsoe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