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죽을 이용하여
총 1개의 작품 만들기
한 작품을 만들어 보는데에 8~10시간 정도가 소요됩니다.
가죽 가방
이런 걸 배울 거예요
소개
동방싸롱의 가죽제작소 “라미서울” 과 앱으로 만나는 취미, 클래스101이 만나 가죽가방 만들기 온라인 클래스를 만듭니다.
라미서울 소개
아빠의 여행가방에 짐을 싸서 여행을 합니다. 새로 산 수트케이스가 가볍고 편하지만, 낡은 가죽가방을 꺼내 터진 곳을 꿰메고 손잡이를 덧대어 매무새를 매만지는건, 내가 모두 다 알지는 못하는 내 소중한 사람의 지나간 기억과 새로 만나게 될 나의 추억이 그 낡은 여행가방에 함께 담긴다는 기분 때문입니다.
“마음에 쏙들게 만들었어요!” 하며 기뻐하던 당신의 오늘도 이 다음 누군가의 소중한 추억과 함께 담기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소셜클럽 동방싸롱의 가죽 워크샵 “라미서울” 라미입니다. 2012년 충무로의 작은 공방을 시작으로 현재는 철없는 친구들과 함께하는 소셜클럽 마포구 서교동 동방싸롱의 맨 끝 방, 라미서울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라미서울은 식용도축되거나 자연사한 동물의 가죽만 사용합니다. 또한, 식용 도축이 더 인도적으로 행해지길 소원합니다.
내 시간과 추억이 깃든 사랑스런 가죽 가방을 간직할 수 있는 클래스가 되면 좋겠습니다.
클래스 추천 대상
- 가죽공예에 도전해보고 싶은데, 공방에 방문할 시간은 부족한 분
- 내 손으로 베지터블 가죽 가방을 완성해보고 싶은 분
- 라미서울의 클래스101 가죽 입문 클래스를 들으셨던 분
- 가죽 공방에서 원데이클래스를 들어봤지만, 그 때 해본 것 외에 다른 제품들에도 도전해보고 싶은 분
클래스 예상 소요시간
9개의 챕터로 수업이 진행됩니다. 가죽 가방을 직접 만들어보며, 한 챕터 당 실제로 따라하시는데에 40~120분 정도가 소요 됩니다.
디테일 작업이 많은 수업인 만큼 차근차근 충분히 시간을 들여 만들어 보실 수 있도록 여유로운 수강 가능 기간을 제공합니다.
소요시간은 개인에 따라 진행 속도에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어떤걸 배우나요?
가죽공예 이해하기
처음 가죽공예를 접하는 분들도 무리없이 즐겁게 따라올 수 있도록 가죽공예의 기본 내용도 함께 다뤄봅니다. 가죽 공구들의 이름과 역할, 사용법, 우리가 사용할 가죽의 특징들은 물론이고 윤내기, 새들스티치 등과 같이 가죽공예의 필수 작업들까지 꼼꼼히 다룰게요.
가죽 가방 촘촘히, 튼튼하게 제작하기
이번 클래스에서는 가방 한 제품을 만들어보지만 굉장히 세분화 된 디테일 작업들이 들어갑니다. 마치 공방에서 작업하는 것처럼 하나하나 세세하게 알려 드릴 예정이며, 가방 잠금장치와 부자재 연결, 솔트레지 등의 작업도 진행해보겠습니다. 튼튼하게 본딩과 스티치로 가죽 피스들을 연결하여 정성 가득한 가죽 가방을 완성해보아요.
🙋 가죽공예가 처음이시라면 꼭 올인원패키지로 구입을 해주셔야 합니다. 그래야 공구로 작업이 가능하세요!
가죽 Only 패키지 - 베이지 or 딥그린
재단 상태의 이태리 베지터블 가죽입니다. 기존 생지 가죽보다 물에 더 강해 이 곳 저 곳 언제든 들고 다니기 좋습니다.
왼쪽 - 베이지, 오른쪽 - 딥그린
기본 핸드 스트랩이 포함되어 있고, 몸통은 베이지 컬러입니다. 가방 밑면의 포인트컬러는 베이지와 딥그린으로 옵션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가죽 Only + 어깨 스트랩 키트
기본 핸드 스트랩이 포함된 가죽 Only 패키지에 어깨끈 스트랩을 추가하여 활용성을 더 높여보세요.
어깨 스트랩과 솔트레지펀치, 솔트레지
올인원 패키지
가죽 Only + 어깨스트랩 키트에 가죽공예 작업에 꼭 필요한 공구 풀키트까지 포함된 패키지입니다. 🙋 가죽공예가 처음이시라면 공구 풀키트가 포함된 올인원패키지로 꼭!! 구입을 해주셔야 합니다. 그래야 공구로 작업이 가능하세요!
망치, 슬리커, 붓, 펀칭보드, 원형펀치, 치즐, 바늘, 왁스, 실, 본드, 본드스쿱
📩 패키지는 일부 변동될 수 있으며, 변동될 시 충분히 안내됩니다.
커리큘럼
크리에이터
라미서울
소셜클럽 동방싸롱의 가죽 워크샵 “라미서울” 라미입니다. 2012년 충무로를 시작으로 현재는 철없는 친구들과 함께 마포구 서교동 동방싸롱의 맨 끝 방. 라미서울을 운영하고 있어요.
내가 지금 나를 '가죽공예가'라고 해도 되나? 하는 고민을 하며 지나다보니 어느샌가 '가죽공방' '공방장'이 되어있더라구요.
때때로 저녁 7시 수업으로 만나 아침 7시 뜨는 해를 함께보고 울고 웃으며 함께 지낸 우리 아가새들에 대한 애정이 저를 이곳에 잡아두는 것 같아요. (어미새처럼 꼭꼭 품고픈 마음을 담은 애칭, 아가새입니다 흫흐)
늘 떠나고픈 삶이지만, 사실은 이렇게 이곳에 있을 수밖에 없다는 게 너무너무 행복해요.
오프라인에서 300명이 넘는 수강생분들을 만나왔지만 아직도 선생님이라는 단어는 참 부끄럽고 자신이 없어요. 그러다가도 누군가 이곳에 오는 걸 행복해하고, 오는 날을 기다리는 모습을 보면 '아, 나 좀 괜찮은 선생님인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제게 배우고 공방을 시작하시는 분들을 볼때면 여전히 신기하고 멋지고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스스로의 행복을 위해 인생에 있어 엄청나게 큰 선택을 한걸테니까요.
'처음' 이라는 건 참 강렬하죠.
가죽을 만지고 있는 시간이 행복할수있도록 그 시작을 옆에서 함께하고 싶어요. 저와 한 테이블에서 맞닿은 모두의 마음에 즐거움이 조금은 더해지길 바랍니다.
rami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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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AM RA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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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ther.Ram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