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스, 이렇게 들었어요!
이런 걸 배울 거예요
그림이 처음이어도 괜찮아요
우리 같이 쉽게 그려 볼까요?
안녕하세요, 일러스트레이터 미아입니다. 성격이 급한 저는 복잡하고 시간이 많이 걸리는 그림은 좋아하지 않아요! 빠르고 쉽게 예쁜 수채화 그림을 그리고 싶으신 분들을 위한 클래스를 준비했습니다. 누구나 "있어 보이는" 수채화 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제가 도와드릴게요.
똑같이 그리기 보다는
나만의 디자인으로 그려요
똑같이 그리는 그림은 정말 잘하는 분들이 너무 많을뿐더러, 그림이 처음인 사람들에게는 큰 부담으로 다가오죠. 그래서 굳이 똑같이 그리는 그림을 추천해 드리지 않아요. 조금 더 쉽고 단순하게 그리면서도 나만의 예쁜 그림을 그릴 수 있어요.
그림은 단순하게, 그래도 예쁘게!
처음엔 사물을 보고 특징을 하나씩 빼가며 단순화하는 방법을 연습해 볼게요. 대상의 실물이나 사진을 보고 구성하는 방법들을 연습해 볼게요. 전부 다 그리지 않아도 누구나 알 수 있고 예뻐 보이는 그림이 될 거예요.
색은 많이 사용하지 않아도 돼요. 저도 많이 사용하지 않아요. 적게는 세 가지부터 네다섯 가지의 컬러로 모두 그릴 수 있어요. 슥슥, 내가 좋아하는 색으로 칠하다 보면 어느새 귀엽고 알록달록한 수채화 작품을 그려내도록 제가 차근차근 알려드릴게요.
수채화, 더 이상 어렵다고 생각 마세요
스케치가 지저분해도 상관없어요. 보시다시피 저도 지저분해요. 붓선이 가늘게 나오지 않아도 괜찮아요. 처음엔 저도 그랬어요. 기법을 모르는 건 당연해요. 그리고 그렇게 노력해 가는 과정에서 점차 실력이 쌓이고 나만의 요령이 생길 거예요. 제가 겪어보며 배웠던 수채화의 모든 노하우를 공개합니다.
단 두 가지의 기법,
겹치기와 번지기로 그려요
저는 그림을 "잘" 그리는 사람이 아니에요. 형태나 구성이 완벽하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예쁜 모양의 식물과 꽃을 그릴 수는 있어요. 방법은 어렵지 않아요. 기법은 단 두 가지, 번지기와 겹치기면 되어요. 누구나 저처럼 그릴 수 있도록 제가 하나하나 알려드릴게요.
기초부터 배우는 보태니컬 수채화
식물의 경우 잎이나 꽃송이가 너무 많으면 딱 하나씩만 그리거나, 혹은 꼭 그리고 싶은 부분만 잘라서 그릴 수도 있어요. 그것 만으로도 충분히 완성도 있는 멋진 그림이 나온답니다. 잎의 개수나 크기 등이 조금씩 다를 뿐, 사실 뜯어보면 이미 알고 있는 형태입니다. 여러분이 원하는 그 꽃과 식물을 그릴 수 있도록, 기초적인 구성을 알려드릴게요.
계절을 한 눈에 기록하는 나만의 화원
보태니컬 아트의 매력은, 다양한 소재를 내가 원하는 대로 모아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이죠. 저는 특히 계절별 꽃과 식물을 한꺼번에 모아 그리는 것을 좋아해요. 내가 사랑하는 계절을 그대로 보여주는 수채화 일러스트를 그려 보아요!
작고 귀여운 소품까지 그려보도록
다양한 꽃과 식물을 그려보았다면, 작품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주는 여러 가지 소품도 넣어 볼까요?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가득 담아 하나의 작품으로 만드는 과정이 얼마나 즐겁고 소중한지, 여러분과 함께 공유하고 싶어요.
보다 완성도 있는 그림을 위해
작고 귀여운 그림을 그려보았다면, 이제 내가 좋아하는 꽃과 식물을 크게 크게 그려볼까요? 조금은 복잡할 수 있는 백합과 올리브 나무 가지를 그려보며, 조금 더 난이도 높은 꽃과 식물을 표현하는 연습을 함께 해보아요.
직접 그린 수채화로 마음을 전달해요
이렇게 쉽게 그리는 수채화를 담아낸 엽서나 책갈피를 주변에 선물하면, 정말 놀라운 반응을 보실 수 있을 거예요. 소중한 사람에게 내 마음을 담아 세상에 하나뿐인 작품을 선사할 수 있도록, 우리 함께 그려 보아요.
그림의 처음이 쉽도록 도와드릴게요
제가 많은 사람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그림을 그려 보며 내린 결론은 하나였어요. 쉽게 하자! 그래야 오래 할 수 있고, 재미있게 할 수 있어요. 적어도 그림의 시작만큼은 쉬워야 해요. 누구나 그림을 재미있게 할 수 있도록 도와드릴게요 :)
[미아 올인원 패키지]
- 아르쉬 수채화지 엽서패드 스케치북 300g - 중목 (105x155mm / 10매입)
- 파브리아노 AR01 아띠스띠꼬 스케치북 300g (125x180mm/ 25매)
- 신한 전문가용 수채화물감 30색
- 신한낱색 895 terren verte, 897 shadow green
- 미젤로 흡수패드
- 트레이싱지 10장
- 흥일 수채 미니 팔레트239
- 바바라80R-2 2호
- 실버블랙벨벳브러쉬 3000s 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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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큘럼
크리에이터
MIA(미아)
누구나 한 명의 일러스트레이터가 될 수 있어요
저는 대학을 졸업 후 디자인 회사를 잠깐 다니다 그 뒤로는 쭈욱 유초등 아이들 미술을 가르쳤어요. 그러다가 어느 날 남편을 따라 미국에 오게 되었어요. 그것도 미국의 시골로요. 한국의 바쁜 생활에 익숙해져 있었던 저는 세상에 이렇게 할 일 없고 심심한 곳이 존재한다는 걸 알아버렸죠. 게임도 드라마도 하루 이틀이지, 이렇게 살다 간 짐을 싸서 다시 한국으로 돌아갈 지경이었어요.
그래서 집 근처 화방에서 미술 재료들을 사 왔어요. 하지만 야심 찬 계획과는 달리, 단 한 장도 못 그리겠는 거예요. 뭘 그려야 할지 모르겠더라고요. 막상 꽃을 그리자 하고 꽃을 뜯어보고 있자면, 무슨 생태 세밀화를 그리듯이 하나하나 뜯어보며 시작은 못하고 고민만 하고 있는 저를 발견하게 되었죠. 결과물에 대한 부담이 있으니 시작을 못하는 거였어요.
그러다가 어느 날, 명함을 쓸 일이 생겼는데, 그거 열 장 남짓 쓰자고 명함을 다시 만들기가 너무 아까웠어요. 그래서 그냥 수채화 종이를 주욱 잘라서 북마크 겸 명함을 만들었어요. 앞에는 북마크 그림, 뒷면에는 제 이름과 연락처를 적었어요. 그리고 그 그림을 인스타 그램에 올렸는데, 사람들이 하트를 눌러주고, 찾아오는 거예요!
그래서 알게 되었죠. 잘 그린 그림이 잘 먹히는 그림은 아니다! 작고 단순해도, 좋아해 주는 사람이 있다! 그렇게 자신감을 얻게 된 저는 어느새 지금은 외주 작업도 받고 있고, 일러스트레이터로 이런저런 계획을 해나가는 정말 작가가 되어 있었어요.
by_mia_illu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