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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채화로 떠나는 유럽 여행: 설렘과 여유가 있는 알프스의 반짝이는 풍경

초급
챕터 11개 · 14시간 19분
한국어 · 영어 · 일본어|오디오 한국어

수채화를 이용해
총 9개의 작품 만들기

한 작품을 만들어 보는데에 10분~4시간 정도가 소요됩니다.

  • 알프스 중턱 카페

  • 빅투알리안 마켓의 과일가게

  • 로텐부르크

  • 알프스 풍경

  • 슈텐베르크 호수

  • 알프스 전통 목조주택, 샬레

  • 싱그러운 여름 장미

  • 님펜부르크 궁전의 정원

  • 산과 호수 손풀기

이런 걸 배울 거예요

물조절과 그라데이션 (wet on wet)

물조절 통해 부드럽게 이어지는 그라데이션을 연습해봅니다.

농도를 조절하며 기본 색상환을 만들기

농도를 조절하며 기본 3색으로 색상환을 만들어 다양한 쓰임을 배웁니다.

번지기

수채화 특유의 물번짐을 통한 자연스러운 표현을 익힙니다.

명도와 채도 조절하기

명도와 채도를 달리해서 나뭇잎을 표현해봅니다.

수채화를 배우며 함께 즐기는 랜선여행



안녕하세요, 알프스 근교에 살며 활동하고 있는 작가 복숭아입니다.

낯선 풍경과 사람들 사이에서, 거기 사는 사람처럼 장을 보고 산책하고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는 여유로운 여행, 좋아하세요? 그럼 제가 살고 있는 유럽의 골목골목을 수채화로 만나보는 건 어떨까요? 함께 구석구석을 산책하듯 가이드북에 다 나오지 않는 재미있는 이야기들도 같이 풀어볼게요.


알프스 근처를 여행하며 기초부터 하나씩

마음에 드는 풍경인데 그리기 어려워 보인다고요? 수채화가 처음이신 분들은 시작하자면 막막하실 거예요. 그래서 편안한 마음으로 하나씩 알아가실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저희는 여행하며 부담스럽지 않게 수채화를 만날 거예요.


🌿함께할 여행지를 한번, 둘러볼까요?


알프스로 둘러싸인 맑은 물빛 호수

먼저 알프스로 둘러싸인 맑은 물빛 호수를 그리며 그라데이션과 기본 붓 터치를 자연스럽게 배워나갈 거예요. 그림을 그리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강조와 생략 그리고 흐름이에요. 우리가 눈으로 보는 실제 풍경에서 뭘 더하고 뺄지 저만의 노하우를 알려드려요.


길을 걷다 만난 싱그러운 여름 장미

길을 걷다 만난 싱그러운 여름 장미를 그려볼 거예요. 농도조절을 이용한 색상환을 만들어 보색과 무채색을 이용한 매력적인 색과 톤을 낼 수 있도록 도와드려요. 색과 농도조절에 대해 천천히 알아 가보는 시간을 가져볼게요.


특별한 풍경과 맛이 있는 유럽의 노천시장

19세기 초부터 시작된 유서 깊은 노천시장인 뮌헨 빅투알리안 마켓의 풍경을 만나볼 거예요. 이곳은 알프스 인근 지역에서 농사를 짓는 분들이 직접 판매하는 먹거리 시장인데요, 저희는 함께 과일가게를 그리며 실제로 눈에 보이는 풍경에서 필요한 부분은 강조하고, 필요 없는 부분은 생략해가며 그림을 구성하고 다양하게 색을 쓰는 시간을 가져볼게요.


알프스 중턱의 카페

알프스를 올라가다 만난 꽃으로 장식된 카페의 외관을 그리며 배경을 단순화하고 구조를 나누는 노하우를 나눠볼게요. 이 과정에서 배경과 사물의 관계를 이어나가는 연습을 해요.


멋지게 건축물 완성하기

건축물 또한 여행 수채화에서 빠질 수 없겠죠? 지금까지 스케치 없이 수채화의 기본기를 익혔다면, 이제 저와 함께 연필로 본격적인 밑그림을 그리며 구도와 시점, 명암을 함께 배우는 단계로 들어갑니다. 이때 너무 부담스러워하실 필요 없어요. 연필 선이 내 마음의 지도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저희는 그 지도를 따라 그림자를 넣고 빛의 흐름을 남겨주는 거예요. 저만 잘 따라오시면 돼요.


아기자기한 동화마을, 로텐부르크의 골목길

풍경과 사물, 간단한 인물표현, 건축물까지 연습했다면 이제 저희는 로맨틱 가도의 꽃! 아기자기한 동화마을 로텐부르크의 골목길을 그리며 지금까지 배운 모든 내용을 알차게 활용해 볼 거예요.


뮌헨의 님펜부르크 궁전에서 해보는 실전 야외 스케치

마지막 수업은 실제로 님펜부르크 궁전의 정원에 나가 이뤄질 거예요. 변수가 많은 실제 상황에서 어떻게 여행 수채화를 효율적으로 해나갈지 저만의 노하우를 공유할께요.


가볍고 쉽게 완성하는 여행 수채화

천천히 산책하듯 즐길 수 있는 그림을 그려보고 나중에 각자의 여행길 위에 섰을 때 어디서나 부담 없이 편안하게 붓을 꺼내 본인만의 시선이 담긴 결과물을 만들 수 있을 거예요.


익숙한 일상에서 벗어나, 느끼는 설렘!

저는 여행을 떠나는 이유가 익숙한 일상에서 벗어나, '설렘'을 느끼기 위해서라고 생각해요. 유명한 랜드마크도 좋지만, 그보다는 낯선 간판, 골목 풍경, 카페의 메뉴, 미묘하게 다른 공기의 냄새, 하늘의 높이 등 색다른 시선을 가져보는 것이 여행의 매력인 것 같아요.



마음이 설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풍경을 보는 시선도 바뀌고요. 저와 그림을 그리는 동안 반짝이는 시선을 다듬어 나가며 여행하는 순간의 감정과 기억까지 종이 위에 표현해봐요.



수업에는 제가 살고 있는 뮌헨 근처 알프스의 풍경이 많이 나오지만, 제 클래스를 완강하신 후에는 여러분 스스로 일상에서 특별한 순간을 찾고 그림으로 담을 수 있는 능력이 생겼다는 걸 느끼실 거예요.







준비물 · 코칭권

[올인원 키트]

📍제가 정성껏 구성한 올인원 키트를 만나봐요.


  • 반고흐 수채화 고채물감 15색
  • 화홍 700R 수채화 붓 10호
  • 화홍 700R 수채화 붓 6호
  • 파버카스텔 카스텔 연필 HB
  • 스테들러 일반 지우개 (중) (526 B30) 1개
  • 파브리아노 AR27 수채화지 블록(세목) (125X180mm)300g (25매) 1개
  • 캔손 몽발 수채 300g A5 1개
  • 여행용 물통 1개
  • 마스킹 테이프 (2개입)


🚚 키트와 추가구성품은 분할배송됩니다.

🚚 상품불량 및 오배송 문의는 클래스101 고객센터로 문의부탁드립니다.

📩 패키지는 일부 변동될 수 있으며, 변동될 시 충분히 안내됩니다.

커리큘럼

크리에이터

복숭아

복숭아

안녕하세요. 저는 독일에서 활동 중인 작가 복숭아입니다. 한국, 영국, 독일에서 미술을 전공하고 여러나라에서 15년째 미술 작업을 하고 있어요. 지금까지 영국, 인도, 이탈리아, 독일 등에서 예술 창작 스튜디오, 미술 워크숍, NGO 활동 등을 계속해왔어요. 그동안의 거주지와 직업 특성상 다양한 새로운 자극을 저만의 그림으로 표현하는 훈련이 자연스럽게 몸에 배게 된 것 같아요.

저는 여행을 할 때 유명한 곳이 아니더라도 현지인과 소통할 수 있는 골목골목으로 돌아다니는 일을 정말 좋아합니다. 그동안 다양한 인종, 연령대의 사람들과 전시와 워크숍 등을 통해 소통하며 가장 크게 느낀 점은 그림은 재밌어야 한다는 거예요. 그리고 여행은 제가 그림을 그리는 데 큰 원동력이 돼요. 그냥 지나칠 수 있는 작은 풍경도 자신만의 감성을 더해 그림에 녹여내는 그 과정 자체를 즐기게 되고요.

평범했던 일상이 더욱 소중해진 요즘, 다시 자유롭게 여행 다닐 때를 상상하며 제가 사는 독일의 잘 알려지지 않은 자연스러운 소박한 풍경의 매력에 함께 빠져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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