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화 물감으로
총 3개의 작품 만들기
한 작품을 만들어 보는데에 2-5시간 정도가 소요됩니다.
작호도 (길상화)
두방지에 화접도 그리기
비단부채에 모란도 그리기
이런 걸 배울 거예요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다
전통 민화를 통해 꿈을 나누고 싶은 설혜 주자경입니다.
제가 민화를 시작한 지 벌써 16년이 흘렀네요. 저는 어린 시절 외국에서 사진을 공부했답니다. 저만의 작품을 만들어 가는 작업이 처음에는 힘들었는데, 점점 사람들은 제가 만들어가는 작품의 동양적인 미, 한국의 미에 감탄하였고, 저는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그리고 지금까지 민화를 그리고 있습니다. 전통 민화를 도전해 보고 싶은데, 왠지 어렵게 느껴저서 시작하지 못한 분들을 위해 누구나 쉽게 도전해볼 수 있도록 클래스를 준비했습니다.
서민의 정서가 녹아든 그림, 민화
민화는 풍경, 동식물 생활상들을 단순하게 표현한 실용화로 서민의 정서가 녹아든 그림이라 할 수 있습니다. 민화는 우리 고유의 전통적인 특성과 더불어 현대적인 감각을 아울러 지니고 있지요. 그렇기에 그토록 오랜시간 우리 곁에서 살아 숨 쉬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이 민화의 섬세한 색채감과 표현기법을 배우신다면 화폭 안에서 뿐만 아니라 여러분의 삶에서도 독창적인 표현과 상상력을 경험하게 되실 것 입니다.
물론 가장 중요한것은 민화 작업 안에서 쉼을 얻고 힐링의 시간을 가지시는 것 일겁니다.
[3개의 민화 작품을 만들어보아요]
수호신의 역할을 하는 '작호도'
첫번째로 민화에서 가장 대중적이며 수호신의 역할을 하는 '작호도'를 완성해보겠습니다.
작호도의 까치는 반가운 손님이 온다는 뜻에서 사용이 되었어요. 그리고 호랑이는 집을 지켜주는 하나의 수호신의 역할을 해서 도둑은 들어오지 말고 반가운 소식만 오라는 의미에서 문이나 현관에 걸어두었습니다.
멋지게 작호도 완성해서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해보세요. 내 마음이 가득 담긴 특별한 선물이 될 거예요.
금실 좋은 부부애를 뜻하는 ‘화접도'
두번째로 사랑과 행복, 금실 좋은 부부애를 뜻하는 '화접도'를 두방지에 그려볼 거예요! 더불어 전통민화가 어떤그림인지에 대해 배울 것 입니다. 먼저 민화의 기본 기법인 바림기법에 대해 배워 볼게요.
바림기법이란 여러번 색을 다독거려서 그라데이션을 만드는 기법입니다. 반복 된 바림기법을 통해 작품이 완성되어 가는 과정 안에서 쉼을 찾아가실 수 있을 거예요.
부귀영화의 상징인 '모란도'
마지막으로 부귀영화의 상징인 '모란도'를 비단부채에 그려볼게요!
민화의 바림기법은 여러번 붓으로 다독거리며 손이 많이 갈수록 색이 고와져요. 비단 부채의 특성상 종이처럼 부드럽게 비림이 어려울 수 있어요. 붓자국이 나기도 하는데, 어떻게 멋지게 부채를 완성할 수 있는지 제가 세심하게 알려드릴게요.
멋지게 만들어서, 소중한 사람에게 특별하게 선물해보세요
전통 민화 어렵게만 생각하셨나요?
이제는 전통 민화를 여러분만의 시간과 장소에서 편하게 도전해 보세요! 이번 클래스에서 완성하게 되는 작품으로 여러분의 집안 분위기를 바꾸는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활용하실 수 있어요 ^^
클래스에서 배우신 방법으로 여러분만의 작품에 도전해 보실 수 있도록 새로운 도안을 제공합니다! 기대해주세요.
📌공급사 변경으로 일부 구성품이 변경되었습니다. 기존 제품과 최대한 유사한 제품으로 출고 예정이니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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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키지는 일부 변동될 수 있으며, 변동될 시 충분히 안내됩니다.
커리큘럼
크리에이터
설혜 주자경
안녕하세요!
꿈틀e 설혜 주자경입니다. 먼저 저를 소개하자면 민화 작가와 무용동작 치료사로 활동하고 있답니다. 꿈틀은 Dream of Frame을 뜻합니다. 꿈을 가지기 참 어려운 이 시대에 각자의 취미 활동, 또는 어떤 일을 통해서라도 쉼과 활력을 찾고, 삶에서 각자의 꿈으로 함께 나누어보자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또한 설혜라는 뜻은 눈 속에서 피어난 난초라는 뜻인데요 강한 생명력을 뜻하기도 하지요. ^^
클래스를 만들며 뒤돌아보니, 제가 민화를 시작한 지 벌써 16년이 흘렀네요. 저는 어린 시절 외국에서 사진을 공부했답니다. 한국의 교육과는 다르게 저만의 작품을 만들어 가는 작업이 처음에는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어요. 점점 사람들은 제가 만들어가는 작품의 동양적인 미, 한국의 미에 감탄하였고, 저는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사실 제가 공부하던 2000년 초반만 하여도 한국에 대한 인지도가 낮았거든요. 그러나 제가 한국에 대해 너무 몰라 알려줄 수가 없었지요. 그래서 한국에 돌아와 민화를 배우게 된 것이에요.
사실 두근거리는 가슴으로 시작한 전통 민화는 아름답게 보였지만 그 이면에는 제가 생각지 못했던 섬세함과 정교함, 한국적 철학과 해학 그리고 작품 하나를 완성되기까지 작가의 인고의 시간이 필요했어요. 당시 20대 중반이었던 저는 불확실한 미래 때문에 굉장히 불안정한 상태였고, 이렇게 섬세하고 정교한 작업을 과연 내가 지속해서 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을 가지기도 했었지요. 그러나 작업에 들어가면 몰입하여 모든 것을 잊고 온전하게 하나 되는 무아일체의 경험을 하면서 민화의 매력에 빠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작품에 몰입하는 동안 제 성격도 굉장히 안정적이고 차분하게 바뀌는 것을 알 수 있었어요.
지속해서 할 수 있을까에 대해 의문을 민화로부터 치유의 경험을 얻었고 이제는 조금 더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무용동작치료사와 민화 작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민화와 무용동작치료는 다른 것 같지만 치유의 경험을 준다는 것이 일맥상통한다고 생각한답니다. 그리고 이제여러분에게도 치유의 시간을 드리고 싶네요.
그럼 이제 전통민화 수업으로, 클래스101 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