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문
챕터 10개 · 4시간 2분
한국어 · 영어 · 일본어|오디오 한국어

주변의 가까운 채소와 제철 채소를 활용해
총 11개의 작품 만들기

한 작품을 만들어 보는데에 30분 ~ 1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됩니다.

  • 볶음유부버섯고추장과 모둠 채소구이 쌈밥 한 상

  • 나물씨앗된장과 메밀볶음면

  • 두부버섯전골

  • 비건 쯔유와 표고대파구이

  • 마늘종 장아찌 파스타

  • 여름의 밥

  • 무김치

  • 배추김치

  • 제철 채소 김치

  • 계절이 담긴 뿌리채소 밥

  • 푸근 찜채

이런 걸 배울 거예요

나를 돌아보는 요리노트 만들기

요리법만 정리한 레시피북이 아닌 나에게 요리가 어떤 의미인지 정리하는 요리노트를 만들어봅니다.

주변의 가까운 채소 다듬는 법

기본 채소의 다듬는 법과 쓰레기를 줄이는 다듬기 팁을 배워봅니다.

제철 채소를 한껏 즐기는 응용법

계절에 따라 바뀌는 제철 채소를 즐기는 법과 더불어 응용법을 배워봅니다.

냉장고 안, 든든한 친구를 두는 법

만들어두면 든든한 발효/절임 반찬 만드는 법을 배웁니다.

익숙한 밥을 계절에 따라 흐르는 밥으로

하얀 밥보다 더 맛있게. 계절의 맛을 첨가하여 밥 짓는 법을 배웁니다.

간장, 된장, 고추장을 더욱 맛있게 만드는 양념법

익숙한 조미료에 감칠맛과 식감, 재미를 더하는 양념법을 배웁니다.

더욱더 든든해지는 맛, 더불어 함께하는 요리

맛이 없고 든든하지 못하다는 채식의 편견을 타파하는 요리를 배웁니다.

밥을 먹는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가요?

오늘 밥을 드셨나요, 끼니를 때우셨나요? 앞 두 개의 말은 같으면서도 매우 다릅니다. 나의 몸을 채우고 구성하게 되는 것은 먹는 것으로부터 시작될 수 있어요. 바꿔 말하면, 무얼 먹느냐에 따라 내 몸의 구성을 채워간다는 말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우리는 어떻게 우리의 몸을 채워가고 있나요?


나, 그리고 요리의 세계 들여다보기

클래스를 시작하며, 밥을 먹는다는 것이 나에게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요리한다는 것은 어떤 것인지 생각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그리고 '요리 노트'를 만들어 나의 이야기로 내용을 차곡 채워봅니다. 여기서 만들어볼 요리 노트는 보통의 레시피북과 다른 의미를 가질 거예요. 요리법만 정리한 레시피북이 아닌, 삶의 일부를 담고 확장하게 만들 공간입니다.


평소 좋아하는 요리와 싫어하는 요리, 많이 먹어본 식재료와 먹어보지 못한 식재료를 노트에 적어보며, 나를 돌아봅니다. 그리고 익숙하지만 새로운 시각으로 요리의 세계를 들여다봅니다. 요리 노트를 채워나가다 보면, 단순히 아는 요리법이 많아지는 것이 아닌 나의 삶을 채워간다는 것을 점차 느끼게 될 거예요. 그리고 수업을 들으면서, 또는 수업이 끝난 후에도 든든한 곁을 만들어주는 클래스의 요리법을 정리한 PDF파일도 제공해드릴게요.


걱정 던지기, 그리고 우리 내면의 어린아이 깨우기

막상 요리하려 보니 어렵다고 느끼는 것은 재료를 손질하는 방법을 모르기 때문에, 대단한 조미료와 도구가 있어야 할 것 같다는 높은 기준 때문이기도 합니다. 더불어 채식 요리에 대한 흔한 걱정은 '채식이 맛이 없다'입니다. 앞서 말한 걱정들이 그저 걱정임을, 요리는 놀이가 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어린아이들을 떠올려 볼까요? 어린아이가 바라본 재료는 처음 보는 신선한 것, 궁금하지만 두렵기도 한, 하지만 곧 즐겁게 놀이에 함께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내면의 어린아이를 깨워, 요리라는 재미난 놀이를 함께 시작합니다.


채식 한식 요리를 가까이하는 법

채소를 관찰하고 다듬는 방법부터 시작해 한식 조미료인 간장, 된장, 고추장을 더 맛있게 양념하는 방법과 그를 활용한 요리를 배웁니다. 두고두고 즐길 수 있는 김치를 담그는 방법과 장아찌 담그는 방법, 그리고 매일 먹는 밥의 새로운 맛 더하기를 통해 요리를 우리의 곁에 가까이하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계절에 따라 흐르는 레시피

우리는 계절에 따라 어떤 제철 채소를 즐기면 좋을지 응용하는 방법도 배울 거예요.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의 맛이 듬뿍 담긴 요리를 함께 만들어봐요!


더욱더 든든해지는 맛, 더불어 함께하기 좋은 요리

채식은 생각보다 우리 가까이 머무르고 있습니다. 한식이라는 이름 아래 펼쳐진 다종다양한 세계가 있다는 것을, 그 틈새로 보이는 커다란 세계를 가까이 가져와 드릴게요. 더욱더 든든해지는 맛, 더불어 함께하기 좋은 요리를 나누는 즐거움도요!


우리는 모두 지구에 놀러 온 여행자입니다

아주 솔직히, 우리들의 내일은 어떻게 이뤄질지 아무도 모를 거예요. 저는 지금, 여기서, 숨 쉬고 살아가는 우리들의 현재를 충만한 행복으로 살아가길 바랍니다. 행복을 채우는 가장 첫 단계로 몸과 마음을 채우는 요리를 슬쩍 내어드려 채식 요리에 대한 경계를 느슨하게 풀어갈 수 있도록 도와드릴게요. 클래스를 마치면 요리에 대한 용기가 생기고, 새로운 식재료를 찾아보고 맛보며 이 세계에서 즐겁게 뛰노는 놀이를 발견하길 바랍니다. 우리를 감싸는 계절에 따라 앞으로 무궁무진해질 세계에서 내면의 어린아이와, 그리고 주변의 사랑하는 사람들과, 지구와 함께 재미나게 놀아보아요.




우리 다 함께 놀아봐요!


커리큘럼

크리에이터

무어

무어

이대 앞 제일 구석진 골목 안의 나무문 작업실에서 <이 세계는 놀이터예요>라는 제로웨이스트 포장 전용 비건 밥/반찬집을 운영하고 있는 무어입니다. 한 달에 몇번.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나, 먹고 싶은 요리를 만들어 나누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조금 더 행복해지길 바라며 요리를 하고, 지구와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예술과 요리는 제가 살아 숨쉬는 방법이며, 이것 저것 재미난 놀이감을 찾아 반짝이는 눈으로 들여다보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비건(vegan)을 실천하는 이유

저만의 삶의 방향을 쌓아가던 중 제가 실천하고 있는 생활방식과 삶의 방향이 다른 곳을 향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그 이후로는 삶의 방향에 맞추어 하나씩 자리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그에 따른 생활방식이 비건의 삶이었어요. 채식을 시작했을 때에는 쉽지 않다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어요. 아직 한국은 간단히 먹을 수 있는 즉석식품에서 당연히 먹을 것이 없고, 외식을 하려 보아도 선택지가 많이 없기 때문이었어요. 하지만 음식을 먹는 행위가 삶을 채워가는 방식이었다는 것을 새로이 보게 된 후, 이전의 나는 얼마나 자신을 돌보지 않았는지, 더불어 사랑하는 사람들을 돌보지 못했는지 알게 되었어요. 그 이후로 보다 쉬운 비건 요리를 연구하며, 더 넓은 세계를 만나 재미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 세계는 놀이터예요>의 제로웨이스트 포장 전용 밥/반찬집은

제철 채소를 최대한 활용하고 그때 그때 제가 먹고 싶은 요리로 구성하여 내고 있습니다. 익숙한 요리와 새로운 시도가 앞치락 뒤치락 하며 나서고 있습니다. 매번 같은 요리를 내어드린 과거가 있으나 그리 즐겁지 않다는 것을 알게된 이후로는 하고 싶고 재미난 요리를 꺼내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요리를 하는 제가 즐겁고 재밌어야 삶이 행복해진다는 것을 알고 있으니까요. 더불어 음식도 더 맛있어진다는 것도 한몫을 합니다. 이러한 방식과 규칙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는 밥/반찬집의 사계절이 채워지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 세계는 놀이터예요>는 작업실 겸 밥/반찬집 겸 놀이터입니다.

이 공간에서의 경험이 익숙하지 않은 세계의 경계를 느슨하게 낮추어, 이리저리 즐겁게 뛰노는 사람들의 모습을 상상하며 공간을 꾸려나가고 있습니다. 답답한 공기를 환기하는 공간, 상상을 부추기는 공간이 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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