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스, 이렇게 들었어요!
이런 걸 배울 거예요
녹색갈증이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미국 하버드대 생물학과 교수 에드워드 윌슨은 모든 인류에게 본능적으로 ‘녹색갈증(바이오필리아)’이 있다고 말했어요. 생명체는 본질적으로 녹색의 자연을 좋아하고 갈망한다는, 그 마음이 유전자에 각인되어 있다는 말이지요.
우리 몸 속에는 자연을 그리워하는 유전자가 있습니다. 푸른 자연 속에 있을 때에 본능적으로 편안함을 느끼게 되죠. 하지만 요즘과 같은 시대에는 자연과 자연이 주는 편안함을 오롯이 느낄 공간이 많이 없어 아쉬울 따름입니다.
어린 시절 겁도 없이 큰 돈을 빌려 시작한 사업이 폭삭 망한 뒤 저는 우울증에 걸렸습니다. 몸과 마음의 건강을 잃어가고 모든 것과 단절된 생활을 하던 중, 운동이라도 하자는 마음으로 뒷산 공원에 올랐습니다.
자연 속을 걸으며, 건강할 때는 보이지 않았던 작은 것들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죽어가던 나뭇가지 끝에서 돋아나는 새순, 살얼음을 깨고 피어나는 꽃들, 돌 틈에 핀 작은 풀,... 그 후로 틈 날 때마다 산에 올랐어요. 식물과 자연이 주는 위안으로 서서히 건강이 회복되었죠. 자연스럽게 식물을 사랑하게 되고 이것저것 알아보고 배우다보니 어느새 식물이 제 직업이 되었어요.
저는 식물과 소통하는 '식통령' 그린노아입니다. 오묘한 힘을 가진 식물, 촉촉한 이파리를 만져보며 느끼는 편안함과 교감을 더 많은 분들에게 전하고싶어 클래스101으로 찾아왔습니다.
나는 키우는 식물마다 다 죽어버린다! 하는 분들도 걱정 말고 저와 함께 시작해봐요. 식물을 키우는 데에 필요한 기본적인 지식과 핵심 노하우들을 상세히 전해드리겠습니다. 하나 둘 주위에 초록색을 늘려가며 식물에 대한 사랑을 키워가다보면 여러분도 어느새 식물 전문가가 되어있고, 여러분의 몸과 마음이 건강해져 있을 거예요.
틀에 갇히지 않은 원예,
그린노아만의 디자인과 노하우를 알려드릴게요.
화훼와 원예는 아주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있는만큼 틀에 고정된 올드한 느낌이 강했어요. 축하화환, 개업화분 등을 보면 느껴지는 식물을 고려하지 않은 디자인.. 그린노아는 다양한 공예과 접목한 아이디어로 어디에도 없는 디자인을 연구해왔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오프라인 클래스를 통해서 그린노아의 디자인과 노하우를 배워가고 계세요. 이번 온라인 클래스에서는 가장 만족도와 인기가 높았던 핵심 작품들만 쏙쏙 골라모았습니다. 단순한 테라리엄을 벗어나 다양한 괴석과 유목 등의 재료를 이용한 입체적인 테라리엄 하우스를 완성해보고,
나무와 암벽 사이에서 자라난 이끼와를 표현하거나, 식물을 액자 형태로 디자인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자연의 세계를 재미있게 익히게 될 거예요.
식물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부터 시작해, 관리 방법, 식재 식물의 디자인 응용 팁까지... 꼼꼼히 알려드리는 커리큘럼으로 클래스가 끝난 뒤에도 혼자서 기본 디자인을 활용한 다양한 식물 소품을 만들어볼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시간은 걸리지만, 그만큼 더 푸르게 완성되는 식물이라는 취미. 여러분에게 그 가치를 전하고 싶습니다. 우리 함께 해요!
올인원 키트
< 부자재 >
- 유목 3~4개 (크기에 따라 상이함)
- 암석(황호석) 3~4개 (크기에 따라 상이함)
- 코르크판 1개
- 배양토
- 생명정
- 생명토
- 마사토 (소립)
- 훈탄 (왕겨숯)
- 라텍스장갑 3켤레
- 면실
- 유리용기 비커 (500ml) 1개
- 우드프레임 (원목액자) 1개
- *보태니컬 유리돔 (테라리엄 유리용기) 1개 (디자인 변경 페이지하단 참조)
- 코케다마 받침 1개
- 마끈
- 스텐 와이어 1개
- 오아시스
- 십자드라이버 & 나사못
< 도구 >
- 원예용 가위
- 원예용 핀셋
- 글루건 &글루건심
- 원예용 나이프
- 분무기
- 물조리개
< 식물 >
- 이끼류 (비단이끼, 꼬리이끼, 깃털이끼등)
- 수태 (물이끼)
- 프리저브드모스
- 제주애기모람
- 타아라 or 푸미라
- 틸란드시아 이오난사 3개
- 코튼캔디 1개
- 넝쿨식물(아이비or스킨답서스or고사리류등)
- 행잉식물(박쥐란or 무늬아비스 or 고사리류)
📍 키트 구성은 일부 변동될 수 있으며, 변동될 시 충분히 안내됩니다.
변동된 테라리움 하우스 입니다.
커리큘럼
크리에이터
그린노아
철없던 시절, 겁도 없이 큰돈을 빌려 작은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그 사이 여러 가지 일이 있었고 결론은 폭삭 망해버렸다는 거.
그 뒤 실패했다는 생각에 갇혀 몸과 마음의 건강이 점차 안 좋아지고, 그렇게 모든 것과 단절된 생활을 하다가 우연히 운동이라도 하자 싶어 뒷산 공원에 오르던 날, 건강할 때는 보이지 않던 것들이 하나 둘 보였습니다. 죽어가는 나뭇가지 끝에서 돋는 새순, 살얼음을 깨고 피어나는 꽃들, 돌 틈에 핀 작은 풀들. 그 후로 틈이 날 때마다 산에 올랐어요. 그러다 보니 식물과 자연이 주는 위안이 참 크다는 것을 알게 되었지요. 점차 건강도 회복되면서, 식물에 대해 더 알아보고 배우며, 제가 느낀 좋은 점들을 나누고 싶다고 생각을 했어요. 그렇게 좋아했던 일이 어느새 직업이 되어버렸네요.
지금 생각해보면, 마치 식물처럼 단단하게 뿌리를 내리기 위해 꼭 필요한 과정이었던 것 같아요. 사실 그런 시간들이 없었다면 지금의 '그린노아’는 존재하지 못했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린노아]는 저에게는 아주 의미가 크고 소중한 존재랍니다.
자 그럼 저와 함께, 식물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져 볼까요? 더불어 가드닝샵 또는 미래의 가드너를 꿈꾸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
greennoah.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