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스, 이렇게 들었어요!
양모와 니들을 이용하여
총 4개의 작품 만들기
한 작품을 만들어 보는데에 5시간~최대 5일 정도가 소요됩니다.
미니어처-푸들
전신 인형-말티즈
스탠딩 인형-브리티쉬 숏헤어
시츄 액자(보너스 강의, 재료 미포함)
이런 걸 배울 거예요
우리 강아지 고양이 도플갱어 만들기!
언제까지나 함께이고 싶지만 정해진 시간은 자꾸만 빠르게 흘러가요. 볼수록 사랑스러운 내 보물1호 아이들의 귀여운 모습을 그대로 인형으로 만들어 간직해 보세요. 내가 가장 좋아하는 표정으로, 또 모습으로요.
털 한 올 한 올 리얼한 표현, 어렵지 않냐고요?
양모공예에는 소박한 멋이 있어요. 바늘과 스펀지, 그리고 양모만 있다면 무엇이든 만들 수 있죠. 특별하거나 거창한 기술은 필요 없어요. 몇 가지의 기본 테크닉을 활용해 반복해 찌르고, 다듬어 가는 정성과 시간이 필요할 뿐이에요.
이 클래스에서는, 입문자도 쉽게 시작할 수 있도록 양모펠트의 기본 재료와 도구, 기초기술을 차근차근 알기 쉽게 알려 드립니다. 반려동물 인형 만들기의 기본이 될 각 부위 별 형태 잡기와 커리큘럼 중간 중간 습득하게 될 식모 등 털 표현의 방법을 잘 익혀둔다면 클래스가 모두 끝난 뒤 다른 강아지나 고양이의 모습으로도 충분히 표현할 수 있을 거예요.
수업의 마지막엔 우리 강아지(고양이)의 털 색에 맞는 양모를 고르는 팁과 함께, 닮게 만들기 위한 관찰 포인트도 함께 알려 드릴게요!
"과연 내가 닮게 만들 수 있을까?"
라는 고민은 잠시 내려두세요
가장 중요한 건 ‘관찰력’이에요. 머리부터 발끝까지, 생김새 하나 하나를 애정을 가지고 잘 파악하는게 중요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 강아지, 고양이를 가장 잘 표현해 낼 수 있는 건 어쩌면 바로 내가 아닐까요?
물론, 처음부터 쉽지는 않을 거예요. 모든 게 다 그렇듯, 충분한 연습과 경험이 쌓일수록 좋은 결과가 나올테니까요. 하지만 눈이 좀 덜 닮아도, 귀가 닮지 않아도 어때요. 사랑하는 반려동물을 생각하며 정성껏 직접 만들어 간다면 그 누가 뭐래도 도플갱어 인형인거죠.
작은 바늘로 만들어가는 마법
꼭 강아지 고양이를 키우지 않아도 니들 펠팅은 좋은 취미가 되어줄거에요. 사실 저 역시 반려동물을 키우고 싶어서 양모인형을 만들기 시작했어요. 만들고 싶다는 마음과 애정을 가지고 관찰하고 싶은 대상이 있다면 무엇이든 만들 수 있다는 점이 바로 니들 펠트의 매력이랍니다.
작은 바늘로 만들어가는 이 공예는 바늘 끝에 달린 작은 돌기들이 마치 마법처럼 양모를 단단하게 만들어줘요. 바늘로 콕콕콕 양모를 찌르기 시작하는 순간, 시계는 천천히 돌아가고, 일상에 쫓기던 나를 되찾게 될거에요. 양모의 시간은, 조금은 느리지만 절대 배신하지 않는답니다.
커리큘럼
크리에이터
라라
안녕하세요. 냥만왈츠 라라입니다. 사실 전, 반려동물을 키우고 싶어서 양모 인형을 만들기 시작했어요. 물론 지금은 아침에 눈을 떠 두 냥이들에게 궁디팡팡을 해줄 때가 하루 중 가장 행복한, 평범한 집사 중 하나지만요. 처음엔 그저 취미로 만들어 주변에 하나둘 선물하던 일이 지금은 업이 되어, 달콤 푹신한 양모들이 가득한 작은 공방에서 제작도 하고 수업도 하며 매일 하루를 보내고 있어요.
작은 공방으론, 수업과 제작을 위해 다양한 분들이 찾아오시는데요. 제각각의 사연을 안고 오시지만, 한결같이 내미는 사진 사진마다 사랑이 가득 담겨져 있어요.하나의 생명을 책임진다는 건, 엄청난 무게감을 느껴야 하는 일인 걸 알아요. 또 그 무게감은, 엄마와 같은 사랑으로만 견뎌낼 수 있다는 것도요. 양모는, 그런 따스한 마음을 닮았어요.
필연적으로 인간보다 이 세상에 머무는 시간이 짧은 아이들. 그 귀여운 친구들과의 즐거운 기억을 확장할 수 있는 이 따뜻한 감성의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싶어요.
lala_hoho_la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