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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8개 · 8시간 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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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을 이용해
총 24개의 작품 만들기

한 작품을 만들어 보는데에 30분~2시간 정도가 소요됩니다.

  • 당근 스프, 당근 크림

  • 감자 퓨레, 감자팬요리

  • 시칠리아식 가지절임, 가지 라따뚜이

  • 양파 절임과 목살 빠니니

  • 쉽고, 예쁘고, 맛있는 '새우 방토 오일파스타'

  • 캔 참치로 만드는 유학생식 '참치 토마토 파스타'

  • 세상에서 가장 작은 파스타 '새우 쿠스쿠스'

  • 4가지 치즈 소스에 곁들인 구운 뇨끼

  • 이태리식 멘보샤 '까로챠'

  • 오븐 없이 예쁘고 맛있는 푸딩 '판나꼬타'

  • 시칠리아 정통 길거리 간식 '아란치니'

  • 밥 안 먹는 아이들에게도 인기 만점 나폴리식 완자 '뽈뻬떼'

  • 여러 가지 맛을 손 쉽게 '브루스켓타'

  • 세련되고 쉬운 '모데나식 샐러드'

  • 한국인이 사랑하는 '새우 로제 소스 리조또'

  • 사랑만큼 달콤한 '초코무스'

  • 새콤달콤 방울토마토 피클과 소스

  • 불지 않는 숏파스타로 만든 도시락

  • 이탈리아식 쇠고기 스튜 '스뻬짜띠노'

  • 언제나 보관 가능한 유럽식 과일화채 '마체도니아'

  • 굵은 소금안에 넣어 익힌 생선구이

  • 시원하고 입에 짝 붙는 '조개 와인찜'

  • 베이컨에 말아 구운 돼지 안심 요리

  • 소금, 후추만으로 맛있는 스테이크와 각종 가니쉬

이런 걸 배울 거예요

생면과 뇨끼, 육수 등 기본부터

정통식과 현대식 요리를 접목해 집에서 쉽게 할 수 있도록 알려드려요.

이탈리아 전 지역 요리

100여개 도시에서의 농가숙박 요리여행을 통해 배운 요리를 공유할게요.

투박하지만 정겨운 가정식 요리

크게 꾸미지 않은 요리에서 나오는 정겨움과 맛스러움을 내도록 도와드려요.

수년간의 노하우로 지금 집에 있는 그대로

많은 기구와 어려운 재료사용이 아닌 아주 기초적인것부터 설명합니다.

베이커리 기구들이 없어도 가능한 디저트까지

오븐 없이도 하는 뚝딱 간단 디저트인데도 이쁘고 맛있어요.

손님 접대, 더 이상 어렵지 않아요.

손님에게 배달 요리는 이제 그만! 메뉴 정하는 법도 알려드릴게요.

이것만 넣어도 맛있어요?
세상에서 가장 쉽고 건강한 이탈리아 가정식

제 음식 이야기는 페라라의 어느 저택에서 시작됩니다. 과수원이 딸린 집에서 허브도 기르고, 닭도 키우는 솜씨 좋은 주인 아주머니 파올라를 만나면서 맛있는 음식의 행복을 알았답니다. 파올라 아주머니 어깨 너머로 요리를 배웠는데 저는 그때 제가 절대 미각인 줄 알았어요. 아주머니 음식을 맛보고 뭐가 들어갔는지 척척 맞췄거든요. 알고 보니 이탈리아 가정식이 그런 거더라고요.


신선한 재료를 쓰고 양념도 조리과정도 복잡하지 않아요. 제가 주방에서 요리를 하면 직원들이 옆에서 “이것만 넣어도 될까요?” 라는 의아한 눈빛으로 바라보곤 했어요.


네! 됩니다. 토마토 스파게티에서는 신선한 토마토의 풍미가 나고, 조개와인찜에서는 조개 맛이 나면 돼요. 세계적으로 이탈리아 가정식이라는 말이 통용되는 것도 이탈리아 음식의 그런 매력 때문이에요. 집밥으로 해먹기 최고예요.


26살에 만났던 나의 파올라아주머니를 50살이 되어서도 만나고있어요.

매 년 이탈리아에 가서 그 분의 새로운 가정 요리를 맛보고 배워 오지요.

여러분들께 그 분의 오랜 래시피를 공유할게요.



이탈리아 음식, 파스타만 한다고요?
채소 반찬, 고기 요리, 디저트, 맛있는 집밥이 무궁무진해요.

저는 가지, 버섯은 입에 대지도 않았거든요. 그런데 기숙사에 있을 때 카레멜라 수녀님이 해 준 가지, 버섯 요리를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시금치를 올리브유에 살짝 볶아내면 시금치 나물과는 색다른 맛이 나요. 시칠리아 출신의 하숙집 할머니는 엄마가 수제비를 만들어주듯 감자를 삶아 뇨끼를 해주셨는데 그 푸근한 맛에 마음까지 따뜻해졌어요. 이탈리아 사람들은 우리처럼 정이 참 많고 모계중심의 사회이다보니 식사가 가지는 힘이 굉장해요. 요리 얘기를 빼면 친구 만들기가 어려운 정도이지요.


스프 맛집으로 소문이나 전문 스프집을 해야하나 고민했었답니다. 한 끼 든든한 식사도 되지만 너무나 간단하고 보관도 용이한 스프만들기의 기본을 배우세요.


만들어 놓고 예쁘지 않으면 요즘처럼 인스타에 사진 올려야하는데 허무하죠. 그릇과 담김의 조화를 알려드립니다.


투박한데 맛있어보이는 이 느낌은 뭘까요? 엄마가 해주던 할머니가 해주던 음식들이 그립지 않으세요? 저는 늘 음식을 먹을 때 함께 같이 했던 사람을 떠올리거나, 요리하면서 이건 누구에게 주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요. 음식은 추억이예요. 저의 추억 얘기와 여러분들의 추억 얘기도 함께 공유해요.



농가에서 맛보는 슬로푸드부터 미슐랭 셰프의 레시피까지

저는 코로나 이전만 해도 매년 이탈리아로 요리 여행을 떠났어요. 이탈리아에는 아그리투리즈모라는 농가숙박 프로그램이 있어요. 평화로운 시골에 머물며 지역 농산물로 만든 건강한 음식을 먹는 시간은 지친 현대인들에게 오아시스 같은 시간이지요. 저의 꿈은 우리나라에서 아그리투리즈모 같은 농가숙박을 운영하는 것입니다. 이탈리아에 가서 농가 음식부터 미슐랭 셰프의 메뉴까지 맛보는 시간이 제 삶의 큰 활력소예요.


가정 뿐 아니라 요리 학교의 시스템은 어떤지, 무엇이 다른지, 이탈리아인들의 요리 자부심에 대해 전해드려요. 이탈리아 가정식을 배운다면 알아야 할 중요한 스토리도 함께요.



20대를 몽땅 보낸 저의 이탈리아 이야기,
저와 이탈리아 요리 여행 시작해볼까요? :)

커리큘럼

크리에이터

정해리

정해리

13년 동안 이탈리아에 살고, 10년 넘게 이탈리아 여행을 하며
로마 하숙집 할머니 음식부터 미슐랭 레스토랑의 레시피까지,
남부 시칠리아에서 북부 밀라노까지 폭넓게이탈리아 요리를 경험했다
-<이탈리아 집밥> 중에서-

저는 현재 부산에 거주하고 있지만 서울에서 태어나 자랐구요,

스무 살에 성악 공부를 위해 떠난 이탈리아에서 13년 동안 살았습니다.

제가 졸업한 로마국립음악원은 유명한 소프라노 조수미 선생님의 학교이기도 합니다.

세계 3대 음악원으로 뽑히는 좋은 학교를 졸업하고도 요리 일을 하게 된 건,

유학생 시절 머무른 수녀원 기숙사 주방 수녀님,

로마 하숙집의 안나 할머니 그리고 페라라 저택의 파올라 아주머니의

이탈리아 집밥의 매력에 빠져버렸기 때문입니다.

노래가 제게 선물 같은 탤런트였다면 요리는 좋아서 시작한 일이지요.



여러 도시의 요리 학교를 수료하고 귀국을 하여

지인들에게 이탈리아 요리를 해줬더니 정말 맛있다며 가르쳐 달라더라구요.

그렇게 시작한 쿠킹클래스가 계기가 되어

현재까지 10여 개의 레스토랑 컨설팅,

부산과 제주에서의 ‘산만디’, ‘우니꼬’ 운영으로 이어졌습니다.


그런데 제가 가장 신나는 순간은 요리를 알려줄 때더라고요.

같은 메뉴를 하는 레스토랑보다 새로운 요리를 알려주는 것이 좋았어요.

그래서 ‘정해리의 이탈리아 요리 여행’이라는 이름으로 유투브도 하고,

<이탈리아 집밥>이라는 요리책을 발간하게 되었지요.


코로나로 비대면 시대가 오다 보니 이젠 온라인 강좌에 도전해보려 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이탈리아의 푸근하고 애정 넘치는 식사 문화를

더 많은 분들에게 전할 수 있을 것 같아 설레이네요.

조금은 느리게, 준비하는 시간이 걸려도 내 정성으로 만들어진 음식으로

추억과 건강함을 함께 나누는 그런 시간들이 되길 기원합니다.

unico_bus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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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리의 이탈리아요리여행

정해리의 이탈리아요리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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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hr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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