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문
챕터 8개 · 8시간 48분
한국어 · 영어 · 일본어|오디오 한국어



📍이런 고민 해보신 적 있나요?


출판사에서 일하면 재밌을 것 같아. 난 책도 좋아하고. 국문과 안 나와도 출판사에 입사할 수 있을까? 글도 잘 써야 할 것 같고 외국어도 잘해야 할 것 같은데. 맞춤법도 많이 알아야겠지? 자소서는 어떻게 쓰면 좋을까. 신입을 뽑긴 뽑는 건가?



📍저는 15년 차 편집자입니다


청림출판과 마음산책을 거쳐 2012년부터 현재까지 문학동네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작은 출판사부터 큰 출판사까지, 기획서부터 문학서까지 두루 경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클래스를 준비했습니다. 출판 편집 프로세스의 A to Z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했어요. 편집자에게 꼭 필요한 자질과 출판사 입사에 실질적으로 도움 되는 정보도 놓치지 마세요!



📍클래스에서는 이런 내용을 다룹니다


✔️ 좋은 콘텐츠와 원고를 알아보는 감각 다지기

✔️ 깔끔하고 명료한 기획안 작성법

✔️ 교정교열의 기본

✔️ 갖고 싶은 책으로 만드는 노하우와 잘 팔리는 책의 비밀

✔️ 작가, 마케터, 디자이너, 독자와 소통하는 법


생생하게 미리 학습&경험해보세요. 독자의 몸에서 편집자의 몸으로 찬찬히 바뀌어가는 걸 느낄 거예요. 그리고 지금까지와는 다른 방식으로 책을 보게 되겠죠.



📍문학 편집자로 산다는 것


2020년 출간 도서인 <문학책 만드는 법>을 통해 시와 소설, 작가의 산문을 어떻게 편집하는지 구체적으로 다룬 바 있습니다. 이번 클래스에서는 책에 못다 쓴 이야기와 책에서 보여드리지 못한 이미지 자료를 가능한 한 많이 보여드리고 싶어요. 참고로 클래스에서는 문학책과 기획서를 두루 다룹니다.



📍편집자의 읽기와 쓰기


6개월간 매일 쓴 독서일기를 <우리는 나란히 앉아서 각자의 책을 읽는다>라는 책으로 펴냈습니다. 무엇을 얼마나, 어떻게 읽느냐, 어떤 글쓰기에 집중하느냐에 따라 편집자로서 가진 잠재력과 능력치가 달라질 거예요. 매일 책을 읽고 책에 대해 고민하는 분들께 조금 더 현실적인 조언을 해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유튜브 채널과 SNS의 활용


저는 SNS로 꾸준히 제가 만든 책과 읽은 책을 소개해왔습니다. 2019년 1월에는 '편집자K'라는 이름의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운영 중이고요. 좋은 책을 만드는 일에 그치지 않고 적극적으로 독자들께 알리고 소통하는 이유, 물론 있습니다. 예비 출판인 분들이 종종 SNS를 꼭 해야 하느냐고 물으시는데요, 이 내용도 클래스에 두루 담았어요. 이 부분은 특히 독립출판을 생각 중이거나 출판사 창업을 준비하는 분들께 도움이 된다면 기쁘겠습니다.



📍이런 분께 권합니다


예비 출판인, 독립출판을 희망하는 창작자와 글쓰기 능력을 향상하고 싶은 분들, 책에 대한 애정이 깊은 독자분들께 권합니다.

커리큘럼

크리에이터

편집자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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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5년 차 편집자 강윤정입니다. 현재 문학동네에서 국내 문학 팀장으로 있으며 한국소설과 문학동네시인선, 다양한 산문집을 만들고 있어요.



대학 시절부터 출판 편집자로 일하고 싶다는 생각은 분명했습니다. 하지만 편집자가 정확히 어떤 일을 하는지 물을 곳도 배울 곳도 없었지요. 신입 편집자를 뽑는 곳도 많지 않았고요. 저는 2007년 청림출판에 입사해 경제경영서로 편집 업무를 배웠습니다. 인문교양 팀에 지원했는데 경제경영 팀으로 발령이 났어요. 평소 읽던 책과 거리가 먼 책들로 편집 실무를 배우게 된 경우입니다. 다양한 기획서를 접하고 만들고, 시장과 타깃 독자를 분석하는 방법을 이때 배웠어요.


2009년 마음산책으로 이직했으며, 인문/예술/문학 분야의 책을 만들었습니다. 김중혁 작가의 첫 산문집 <뭐라도 되겠지>와 김연수 작가의 앤솔러지 <우리가 보낸 순간>, 동시통역사이자 에세이스트인 요네하라 마리의 책들을 만들었습니다. 다양한 일러스트레이터, 사진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책을 시각적으로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편집의 묘를 제대로 느낄 수 있던 시기예요.



2012년 문학동네로 옮겨 현재까지 국내 소설과 산문집, 문학동네시인선을 만들고 있습니다. 김영하 작가의 <오직 두 사람>, 배수아 작가의 <뱀과 물>, 이승우 작가의 <모르는 사람들>, 박준 시인의 <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은 먹었다>와 오은 시인의 <우리는 분위기를 사랑해>, 이원하 시인의 <제주에서 혼자 살고 술은 약해요>, 박연준 시인의 산문집 <모월모일>과 심보선 시인의 첫 산문집 <그쪽의 풍경은 환한가> 등을 편집했습니다. 작가의 러닝메이트로 함께 달리며 작품 세계를 깊이 이해하고 넓게 확장해가는 일은 여전히 참 매력적입니다.


2019년 유튜브 채널 ‘편집자K’를 열었습니다. 매달 눈여겨볼 만한 신간을 엄선해 소개하는 것뿐만 아니라 원고에서 책이 되기까지의 과정과 그 과정을 함께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담고 있습니다.



책을 만들며 두 권의 제 책을 쓰기도 하였습니다. 유유 출판사의 '편집자 공부책' 시리즈 가운데 1권인 <문학책 만드는 법>, 북카페를 운영중인 남편과 함께 6개월간 매일 쓴 독서일기를 엮어 <우리는 나란히 앉아서 각자의 책을 읽는다>입니다. 책을 읽고, 쓰고, 만들고, 그와 관련된 영상을 제작하고- 책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삶은 오늘도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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