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걸 배울 거예요
작고 귀여운 내 책 만들기
텀블벅에서 교보, 밀리의서재까지
책과는 별 인연 없이 살아온 분이라도, 살면서 내 책 한 권 가져보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가지고 있죠? 폴앤니나 출판 클래스에서는 소소하고 다정한 내 책 한 권을 출간하는 과정을 배웁니다. 딱 3개월만 함께 공부해봐요. 광화문 교보문고 매대에 놓인 나의 작고 귀여운 책을 만날 수 있을 거예요!
폴앤니나 출판 클래스에서는 이런 것들을 공부합니다
- 독립출판/1인출판 시작을 위한 원고 기획부터 출판사 창업 절차를 배워요
- 초급자를 위한 꼼꼼한 인디자인 수업으로 책 한 권 어렵지 않게 만들어봅니다
- 종이 선택과 인쇄, 도서 유통에 관해 상세히 알아봅니다
- 텀블벅 크라우드펀딩을 완벽하게 준비하고 도전해봅니다
- 독립서점뿐 아니라 교보, 알라딘 등 대형서점과 밀리의서재에 책을 입고합니다
이런 분들이 들으면 좋아요
- 마음속 버킷리스트 1위, 책 만들기의 꿈을 이루고 싶은 분
- 독립출판 창작자가 되고 싶은 분
- 출판사 창업을 앞두고 있으나 아직 막막하기만 한 예비 출판인
- 인디자인 프로그램을 처음부터 차근차근 배우고 싶은 분
- 또 하나의 커리어를 새롭게 시작하고 싶은 N잡러
수강에 필요한 준비 사항
이 클래스는 글쓰기 수업이 아닙니다
저는 소설가지만 이 클래스는 글쓰기 수업이 아닙니다. 여러분이 앞으로 쓸 글, 이미 써둔 글을 다정한 책 한 권으로 묶어내는 수업이에요. 물론 원고 기획 챕터에서 내 원고를 좋은 책으로 만들기 위한 팁은 챙겨드릴 거예요.
편집프로그램은 인디자인을 사용합니다
책 한 권을 출간하는 클래스인 만큼 편집디자인 수업이 포함됩니다. Adobe의 인디자인 프로그램을 사용하며 여러분은 프로그램을 반드시 준비해주셔야 해요. 어도비 홈페이지(https://www.adobe.com)에서 여러분에게 맞는 구독 플랜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대학생이나 교직원 분들은 할인이 가능하니 꼭 체크하시고요. 클래스에서는 인디자인 2022 최신 버전을 사용하나 하위 버전이어도 수업을 따라오는 것은 괜찮습니다.
포토샵과 망고보드/미리캔버스를 사용합니다
그리고 Adobe의 포토샵 프로그램도 종종 사용합니다. 인디자인에 비하자면 그 비중이 적고 필수는 아닙니다만 그래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이면 아주 좋아요. 저는 유료 플랫폼인 망고보드도 활용하지만 무료로 이용 가능한 미리캔버스를 활용해도 괜찮습니다. 이 클래스의 모든 강의는 자막을 달았습니다.
소설가 출신 출판사 대표가 들려주는
독립출판/1인출판의 세계
안녕하세요, 작고 귀여운 출판사 폴앤니나 대표 김서령입니다. 저는 아주 오랫동안 소설가로 살아왔어요. 내 작품을 쓰고, 발표하고, 책을 출간하고, 또 학생들에게 소설을 가르쳤어요. 저에게 다른 인생은 더 없을 것 같았는데 어느 날 독립출판을 알게 되고 그만 흠뻑 빠지게 되었답니다. 어쩌면 책을 쓰는 일보다 책을 만드는 일이 더 재미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던 거예요. 그래서 우당탕탕 만들었던 출판사 폴앤니나가 벌써 3년을 꽉 채웠습니다. 그동안 열네 권의 책을 만들었어요.
폴앤니나는 무럭무럭 잘도 자랐습니다. 편집자 출신도 아니면서 처음부터 끝까지 좌충우돌 허둥지둥 뛰어다니며 출판을 배웠어요. 실수도 많았지만 정말 많은 경험을 했어요. 드라마 제작 판권도 판매했고 각종 우수출판콘텐츠 선정, 우수문학도서 선정은 물론 대한민국전자출판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예전엔 글쓰기 강연으로 늘 바빴는데 이젠 출판 강연을 더 많이 해요. 한 달에 20여 회씩 출판 클래스를 열며 예비작가, 예비출판인들이 무엇을 궁금해하는지도 이젠 확실히 알게 되었고요. 이 클래스에선 햇병아리 출판사가 3년 동안 이만큼 자란 이야기를 여러분께 다 들려드릴 거예요. 정해진 시간 때문에 오프라인 클래스에서 다 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여기선 충분히 할 거예요.
첫 챕터부터 끝까지 그대로 따라만 하세요
책 한 권이 호로록 만들어질 테니까요
뭔가 대단한 사람들만 책을 만들던 시대는 이미 지났죠? 우리는 이제 평범하고 소소한 일상을 다정하고 사랑스럽게 엮어 한 권의 책을 출간하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내 삶을 내가 기록하고, 그 기록을 책으로 내며 내가 스스로에게 받는 위로의 크기가 얼마나 큰데요. 일기장에, 블로그에, 인스타에 기록해두었던 내 글을 이제 다 꺼내보아요. 그것들을 잘 묶어 우리 작고 귀여운 나만의 책 한 권 함께 만들어보아요.
이 수업의 목표는 책 한 권을 완성한 뒤
텀블벅에 가장 먼저 선보여 제작 비용을 마련하고,
그다음 교보와 알라딘 등 대형서점과 독립서점,
마지막으로 구독서비스인 밀리의서재에 입점하는 거예요!
이 모든 걸 혼자 할 수 있냐고요? 폴앤니나도 한걸요. 가장 효율적으로, 가장 쉽게 하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매 수업마다 저와 함께해보고 그다음 혼자 실습해보면 최소한 저만큼은 하실 수 있어요. 인디자인으로 내지와 표지를 디자인하고, 도서 상세페이지를 만들고, 보도자료를 만들고, 미리보기 파일과 작가 인터뷰까지 다 준비해놓은 다음 텀블벅에 함께 도전해요. 크라우드펀딩으로 제작비를 마련하고 나면 인쇄에 들어가고, 그다음 서점과 밀리의서재까지 모두 입점할 거예요.
사실 책을 완성한 다음이 더 중요해요
우리는 출판을 통해 새로운 커리어를 만들 거니까요
소소한 취미에서 그쳐도 될 일이지만
이왕 공부한 출판,
새로운 커리어로 키워나가면 더 좋지 않겠어요?
N잡러의 시대, 우리는 책을 만들 줄 아는 새 커리어가 생긴 거예요. 책 출간하는 기쁨을 한 번 느낀 분들은 대부분 다음 책을 출간합니다. 그 책들이 모여 여러분에게 매출과 전자책 수익으로 돌아오고, 또 독립출판 강연 등으로 이어지기 마련이에요. 제 오프라인 클래스 수강생 중에도 그런 분들이 정말 많답니다. 저는 여러분이 책을 만들며 마음의 위로를 받기 원하고 또한 그것으로 커리어를 확장하셨으면 하는 마음이에요. 제가 소설가와 더불어 또 하나의 직업을 가지게 된 것처럼 말예요.
폴앤니나는 여러분의 책 출간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저는 정성 들여 수업할게요. 나중에 출판계에서 동료로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커리큘럼
크리에이터
폴앤니나
안녕하세요. 오랫동안 소설가로 살다가 지금은 작고 귀여운 출판사 폴앤니나를 운영하고 있는 김서령입니다.
문예창작을 전공하고 대학에서 소설창작을 가르치기도 했어요. <작은 토끼야 들어와 편히 쉬어라>, <어디로 갈까요>, <티타티타>, <연애의 결말>, <수정의 인사> 등의 소설을 냈고 <우리에겐 일요일이 필요해>, <에이, 뭘 사랑까지 하고 그래> 등의 산문집을 냈습니다. 번역가로도 살며 <빨강머리 앤>과 <에이번리의 앤>, <마음도 번역이 되나요 두 번째 이야기>, <밤의 속삭임> 등을 우리말로 옮기기도 했어요. 신진예술가지원기금, 대산창작기금, 문예진흥기금, 서울문화재단창작기금, 아르코창작기금 등을 받았고 미국 아이오와대학교 국제창작프로그램(IWP)에 한국대표로 참가했습니다.
평생 그렇게 소설가로 살게 될 줄 알았는데 제 손으로 직접 책을 만들고 싶어졌지 뭐예요. 그래서 폴앤니나 출판사를 연 지 이제 꼭 3년이 되었답니다. 그렇게 3년 동안 폴앤니나 소설 시리즈를 비롯해 열네 권의 책을 출간했습니다. 출간하는 책마다 우수문학도서, 우수출판콘텐츠로 선정되고 드라마 판권까지 판매하는 등 활발한 성과를 보이고 있어요.
폴앤니나 출판사가 무럭무럭 자라면서 출판클래스도 바쁘게 진행 중이랍니다. 요즘은 독립출판/1인출판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한 달에 20여 회씩 강연을 하고 있어요. 더 많은 분들과 세세하고 꼼꼼한 강의로 만나기 위해 클래스101에 클래스를 열게 되었답니다.
작고 귀여운 내 책 한 권 만들고 싶지만 도대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지 몰라 막막했다면 우리 같이 시작해보아요! 기획부터 책 디자인, 서점 입고 그리고 어렵게만 느껴졌던 텀블벅과 밀리의서재까지 모조리 섭렵하는 거예요!
titatita74
titatita74
titatita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