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림의 딥펜 캘리그라피 클래스 소개
안녕하세요, 글씨 쓰는 필림입니다.
필림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박민욱입니다. 다양한 글씨 콘텐츠 제작과 오프라인 클래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라인프렌즈와 함께 도서 <라인프렌즈 손글씨 클래스>, <라인프렌즈 초등학생 바른 글씨 수업>을 출간했습니다.
'더 잘 쓰고 싶다'는 마음으로 캘리그래피를 시작했어요. 평범했던 글씨는 하나의 문화 예술이자 콘텐츠가 될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었죠.
주변 사람들에게 메시지 카드를 써주다가, '좀 더 잘 써서 주고 싶다' 마음이 들었어요. 그래서 당시 조금씩 알려지기 시작한 캘리그라피를 새로운 취미로 삼았습니다. 난이도도 높지 않고 시간도 많이 소요되지 않는 캘리그래피는 매일 똑같이 반복되던 일상의 전환점이 되고, 저만의 콘텐츠가 되었습니다.
딥펜만이 가진 매력을 느껴보세요.
금속 펜촉에 잉크를 찍어 사용하는 딥펜은 분명 붓과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빈티지한 외관, 특유의 사각사각한 소리와 필기감은 감성을 한껏 끌어올려 줍니다.필압에 따라 달라지는 두께로 일반 펜과 다른 개성을 표현할 수도 있죠.
붓이 '그리는' 느낌이 강한 도구라면, 딥펜은 실제 필기도구와 더 가까운 '쓰는' 도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딥펜 캘리그라피를 통해 달라진 글씨는 평소 필체 교정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이렇게 많은 매력을 가진 딥펜, 우리 글씨를 한층 더 감각적이고 분위기 있게 만들어주는 도구이지만, 국내에서는 체계적으로 사용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곳이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도 처음 딥펜 캘리그래피를 시작할 때 시행착오를 많이 겪었어요.
저와 함께하는 클래스101의 온라인 클래스에서는 가장 기본적인 사용법부터 도구 추천, 직접 사용하며 발견한 사용 팁까지. 빠르게 딥펜과 친해지고 매력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어떤 걸 배우나요?
하나, 내가 쓰고 싶은 글씨를 파악하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많은 분들이 글씨를 잘 쓰고싶어 하지만, 사람마다 취향과 평소 필체는 천차만별입니다. 다양한 예시를 통해 정말 내가 갖고 싶은 글씨는 무엇인지 파악하고, 최대한 취향에 가까운 글씨로 수업에 따라올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 하나의 작품을 완성하는 것보다, 자신이 원하는 글씨를 찾는 것이 더욱 중요하답니다.
둘, 글자의 특성을 이해하고 쓰면 더욱 쉬워요!
한글은 쓰기 쉽지 않은 문자에 속합니다. 초성·중성·종성의 조합이 필요하고, 획도 많아요. 평소엔 깊게 고민하지 않았던 글자의 특성, 이 클래스를 통해 하나하나 이해하고 쓰는 과정을 거쳐 볼까요? 훨씬 보기 좋은 글씨가 탄생할 거예요.
자음과 모음을 조합해 글자를 만들고, 글자가 모여서 단어를 이루고, 단어가 모여 문장을 이루는 단계별 연습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셋, 글씨에 나만의 개성을 담아내는 연습을 합니다.
글씨가 탄탄하게 자리잡았다면, 이제 다양한 표현들을 적용해 개성을 담아보는 연습을 진행합니다. 딥펜의 특성을 반영해 내 글씨를 훨씬 멋지게 만들어 줄 다양한 표현들을 소개합니다. 물론 이 과정에서는 정자체의 틀을 어느 정도 허무는 것도 중요해요.
넷, 일상의 여러 장면에서 내 글씨를 활용해보는 거예요.
열심히 연습했으니, 달라진 글씨를 실감해 볼 시간이 필요하겠죠? 나만의 감성이 담긴 글씨로 주변을 채우고, 선물해 볼 수 있도록 응용작을 만들어봅니다. 직접 쓴 글씨를 다른 사람에게 전하는 것은 생각보다 더 행복한 일입니다.
달라진 글씨는 일상에 의미 있는 변화를 줄 거예요.
딥펜이라는 매력적인 도구를 통해 글씨 쓰는 즐거움을 찾고, 일상에 의미 있는 변화를 더해보세요. 무조건 따라 쓰기만 하는 클래스가 아닙니다. 나에게 더 적합한 도구는 무엇인지, 나는 어떤 분위기, 어떤 표현의 글씨를 더 원하는지 차근차근 선택의 방향을 제시해 드릴게요. 자신의 취향을 알아가며 단계별로 성장하는 촘촘한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앞으로 평생동안 글씨를 쓰면서 살아갈 거잖아요.
이왕이면 내 글씨가 더 보기 좋아지고, 또 든든한 취미까지 되어주면 더욱 좋겠죠.
크리에이터
필림
사각사각 글씨에 감성을 담는 필림입니다. 본업은 평범한 연구원이지만, 글씨의 매력에 빠져서 낮에는 직장인, 밤에는 캘리그라퍼로 이중생활을 하고 있어요. 그저 글씨가 좋아서 매일매일 쓰다 보니, SNS를 통해 과분한 관심을 받게 되었고, 수백 명이 넘는 오프라인 수강생을 배출하게 되었고, 생각지도 못했던 저서도 두 권이나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한순간의 작은 결심이 우리 일상에 가져오는 커다란 변화를 믿어요. 예전의 저처럼 변화가 필요한 많은 분들께 이 감성 넘치는 취미를 전하기 위해 오늘도 달립니다 :)
다양한 글씨 콘텐츠 제작과 글씨 클래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라인 프렌즈와 함께 도서 <라인 프렌즈 손글씨 클래스>, <라인 프렌즈 초등학생 바른 글씨 수업>을 출간했습니다. 클래스 101을 통해 <필림의 딥펜 캘리그라피> 클래스로 수천 명의 수강생들과 멋진 취미를 공유하고 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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