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렛과 포토샵
총 2개의 작품 만들기
한 작품을 만들어 보는데에 30분~2시간 정도가 소요됩니다.
핑크톤을 이용한 방과 나 그리기
블루톤을 이용해 내가 찍은 사진 그리기
이런 걸 배울 거예요
클래스 소개
"어떻게 그림을 시작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면서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이에요. 첫 선 긋기를 망설이고 계신 분들과 시작을 함께하고 싶어 포토샵 드로잉 클래스를 준비했습니다.
기능 설명만 듣다가 지쳐서 포기하신 경험이 있으신 분이라면, 내 그림을 더 완성도 있게, 다채롭게 즐기고 싶으신 분이라면 이 클래스로 해답을 얻으실 수 있을 거예요.
수강 효과
- 한 가지 톤 안에서 여러 색을 찾아 나만의 색감 팔레트를 만듭니다
- 핑크, 블루톤으로 색다른 분위기를 입힌 그림을 그려봅니다
- 색상 값을 조절함에 따라 어떻게 톤이 달라지는지 실습을 통해 재밌게 배웁니다
추천 대상
- 그림을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 감이 오지 않으시는 분
- 디지털 드로잉이 궁금한 분
- 기능 파악하다 끝나는 클래스가 아니라, 바로 사용할 수 있는 기초가 필요하신 분
이 클래스가 특별한 이유
그림을 시작할 수 있도록 바로 써먹을 수 있는 스킬을 알려주는 클래스
포토샵 기능에 대한 이야기는 아주 조금, 딱 필요한 정도로만 구성했습니다.
실제로 그림 초보자분들이 궁금한 부분은 '이 도화지를 어디서부터 어떻게 채워야 하지?'이니까요. 그리고 싶은 것은 있는데 어떻게 구성해야 할지 막막한 분들, 무엇을 그리고 싶은지조차 떠올리기 힘든 분들께 현실적인 방법을 알려드리는 클래스입니다.
더불어 내 그림을 생동감 있는 작품으로 태어나게 하는 법도 배워갑니다.
커리큘럼
크리에이터
신모래
안녕하세요. 그림 그리는 신모래입니다.
2014년 여름부터 활동을 시작했고 방 안에 혼자 가만히 앉아 있는 소년이 첫 그림이었습니다. 4년 반 동안 그림에 등장하는 사람이 늘어나기도 하고 다시 혼자 남겨지기도 했어요. 썰렁한 방으로부터 시작해 어느 날은 바닷가, 다시 방, 지하철, 버스 등 나와 가장 가까운 일상에서부터 그림의 소재를 찾아오고 있습니다.
종종 어디서부터 그림을 그려야 하는지 모르겠다는 질문을 받으면 ‘나’에 대해 써보는 것을 권합니다. 유려한 문장이 아니더라도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미워하는지, 어제 찍었던 사진, 어제 먹었던 음식, 오늘 가고 싶은 곳, 싫어하지만 좋아해보고 싶은 사람. 그릴 것은 무척 많아요.
천천히 나의 박자로 같이 일기를 쓰듯 그려보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