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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만의 춤을 추는 방법, 모니카&립제이

입문
챕터 12개 · 1시간 46분
한국어 · 영어 · 일본어|오디오 한국어

자신만의 춤을 추는 방법, 모니카&립제이

이 클래스에서는 댄서 모니카&립제이와 함께 실제 사례를 통해 퍼포먼스를 구성하는 방법을 배워보고, 모립(MoLip)만의 춤 세계와 댄서로서 춤을 대하는 자세를 배워볼 수 있습니다.


이런 분에게 추천해요

  • 춤에 대해 흥미가 있으신 분들

  • 댄서가 되고 싶은 분들

  • 현업에서 댄서로 활동하시는 분들

  • 모니카&립제이만의 춤 세계를 알고 싶은 분들


CREATOR STORY


설명이 필요 없는 ‘댄서들의 댄서’ 모니카 & 립제이.

이들은 ‘춤’이라는 무기로 대중들을 단숨에 매료시켰다.

좋아서 시작했던 춤이지만, 두 사람은 자신이 사랑하는 춤, 그리고 춤을 추는 나에 대해 고민해야 했고 끊임없이 노력하며 댄서로서의 정체성을 찾아냈습니다. 쭉 유지되어 온 질서와 틀에 얽매이지 않고 외부의 시선에 아랑곳하지 않으며 늘 새로운 것을 찾아 시도해 왔습니다.

남다른 댄서인 모니카와 립제이는 미래의 댄서들에게 이야기합니다. 자신의 춤에 의심이 든다 할지라도 절대 포기하지 말라고... 더 오래, 행복하게 춤추었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경험을 공유하며 댄서로서 자신만의 색깔을 찾아가는 과정과 자신을 지키는 법을 조언하고, 댄서가 가져야 할 책임감, 그리고 경계해야 할 점에 대해서도 이야기합니다.

모니카 & 립제이의 클래스는 춤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자신에게 춤이란 무엇인지 다시 생각하게 해 주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Q & A

Q. 모니카만의 춤의 장르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모니카 스트릿 댄스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제 몸에 남아 있는 기능적인 부분, 그리고 또 다양한 것들을 좋아하는 제 성격에서 온 다양한 경험들, 그런 것들이 저랑 섞이게 됐어요. 이런 영감과 습관들이 다 합쳐진 어떤 장르로도 설명할 수 없는 무언가, 그게 저의 춤이 된 것 같습니다. 장르라는 것은 선택을 할 수도 있고 자기가 만들어 낼 수도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었어요. 그런 말을 하려면 어떤 자격이 주어져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그 자격이란 것들은 수많은 경험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의 호응 그런 것들이 좀 필요했는데 지금은 그런 걸 느끼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모니카, 너의 장르는 뭐니?'라고 물어볼 때 이제는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저의 장르는 모니카입니다.'



Q. 댄서로서 춤을 추게 된 이유가 있을까요?

립제이 제가 춤을 추는 이유는 명확해요. 해방감. 사실 본연의 나, 조효원은 자신이 느낀 무언가를 이야기하거나 표현하는 걸 쑥스러워하는 사람이에요. 그렇지만 '댄서 립제이' 자아는 전혀 다른 사람이 돼서 그것들을 거침없이 표현하거든요. 말이 아닌 몸짓으로, 아주 솔직하게. 말이 아닌 몸집으로 어떤 이야기를 담아 전하는 거잖아요. "당신들은 이걸 어떻게 느낄지 모르겠지만, 난 얘기 했어~ 무슨 얘긴지 모르겠다고? 그럼 너흰 몰라도 돼~" 이런 부분에서 엄청난 해방감을 느끼는 거죠. 제가 온전히 솔직할 수 있는 수단은 이거밖에 없는 것 같아요. 어떤 음악의 멜로디나 비트가 내 동작과 딱! 딱! 딱! 맞아떨어졌을 때, 그 순간의 카타르시스도 굉장해요.


Q. 춤을 출 때의 원동력이 있으신가요?

모니카 저의 원동력은 제 마음입니다. 제 마음이 하는 진짜 이야기. 이렇게 저는 진짜 마음이 움직여야만 뭔가를 할 수 있어서 스토리텔링도 결국에는 다 저의 이야기예요. 어떤 공연을 할 때나 뭔가 춤을 추는 어떤 그 순간에는 진짜 제 이야기거나 제 감정이 아니면 좀 하기가 어렵더라고요. 이런 저의 원동력에서 좀 더 내밀하게 들어가 보면 제 퍼포먼스에 꼭 들어가는 요소가 하나 있어요. 제가 진짜 그리고 제 마음대로 하고자 하게 된 '진짜' 이유, 그 이유가 바로 제 아버지에 대한 마음인데 이거는 사실 어디 가서 이야기하지 않는 내용이긴 해요. 저는 저희 아버지를 보고 느낀 감정들, 그런 것들이 굉장히 다채롭게 남아있거든요. 비유를 하자면 화가의 캔버스 안에 항상 그 화가의 뮤즈가 들어가 있잖아요. 그렇게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Q. 무대 위에서 어떻게 '나답게' 춤을 출 수 있을까요?


립제이 한 번은 러시아에서 공연을 해야 했던 적이 있었는데 이 공연이 제가 너무 만나고 싶었던 선생님을 처음 뵙는 자리이기도 했었거든요. 그분은 바로 왁킹이라는 장르의 중요한 메신저 역할을 하신 타이런 프락터(Tyrone Proctor)라는 분이셨는데 '왁킹은 꼭 이렇게 해야 해'가 분명한 호랑이 선생님으로도 굉장히 유명하신 분이셨어요. 근데 그분께서 이미 제 춤을 보셨더라고요. 제가 좀 얼굴을 다양하게 여러 가지로 바꾸면서 표현을 솔직하게 하는 것 같고, 또 다른 누군가를 따라서 하는 느낌이라기보다는 동양의 댄서로서의 뿌리를 그대로 받아들이고 또 거기에 왁킹이라는 춤의 오리지널리티를 접목시켜서 저답게 해석하려고 하는 것 같아서 너무 좋았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때까지는 뭔가 '이래야 하지 않을까', '저래야 하지 않을까'라는 규율과 공식들이 저한테 좀 남아있었어요. 근데 이젠 정말 '나다우면 되는구나' 하는 걸 확신하게 됐어요.


커리큘럼

크리에이터

모니카&립제이

모니카&립제이


모니카

  • 2016 에임하이 월드파이널 2016 스트릿댄스 퍼포먼스부문 준우승(하운즈투스)

  • 2017 SIS FREESTYLE BATTLE 심사위원

  • 2017 보은 갓 댄싱킹 심사위원

  • 2018 보은 갓 댄싱킹 심사위원

  • 2018 진주 Street dance festival BATTLE&PERFORMANCE 심사위원

  • 2019 방자춤판 심사위원

  • 2019 Asia Youth Dance Competition(AYDC) 심사위원

  • 2019 Show Me Performance Competition 심사위원



립제이

  • 2016 Old school Night vol.18 2nd 우승

  • 2016 Freestyler's night vol.1 우승

  • 2016 new classic hiphop side 4강

  • 2016 taiwan south side session vol.9 우승

  • 2016 Get movin 2:2 우승

  • 2016 Kazakhstan Funky summit 심사위원

  • 2017 LINE UP SEASON 3.5 힙합&왁킹 부문 우승

  • 2017 HOLIDAY IN WAACKING vol.8 우승

  • 2017 All Aisa Waacking Festival Grand final 심사위원

  • 2017 Feel The Funk 심사위원

  • 2017 Freestyler's Night 심사위원

  • 2017 KOD waacking side 심사위원

  • 2018 WITB: Who Is The Best 왁킹 부문 준우승

  • 2019 LINE UP SEASON 5 프리스타일 부문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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