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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클래스 사진작가가 되는 길, MJ Kim

입문
챕터 17개 · 3시간 14분
한국어 · 영어 · 일본어|오디오 한국어

‘월드클래스’ 사진작가 MJ Kim


이 클래스에서는 MJ Kim 크리에이터의 경험을 바탕으로 사진에 대한 그의 철학과 접근 방법을 이해하고, 장르별로 실제 사진을 촬영하고 보정하는 과정까지 함께 배워볼 수 있습니다.


이런 분에게 추천해요

  • 사진 촬영에 흥미가 있으신 분들

  • 사진작가가 되고 싶은 분들

  • 사진 촬영 시 카메라, 조명 관련 기술이 궁금하신 분들


CREATOR STROY


당신의 사진이 좋지 않다면 피사체에게 충분히 다가갔는지 의심해보세요.

폴 매카트니의 전속 사진가로 알려진 그는 마이클 잭슨, 비욘세, 조니 뎁, 오바마 대통령, 스티브 잡스, BTS 등 이름만으로도 대단한 존재감을 지닌 셀럽들이 선택한 그야말로 ‘월드클래스’라는 수식어가 가장 잘 어울리는 사진가입니다.


이런 화려한 이력의 출발점은 아이러니하게도 숱한 실패와 고난이었습니다. 대학 낙방, 미국 유학 실패, IMF로 인한 경제난 속에서 우연한 선물처럼 사진은 그에게 찾아왔습니다. 지극히 평범한 학생이 해외 스타들의 사진가가 되기까지 그가 겪은 경험과 선택, 깨달음을 클래스에 담았습니다.


"돈도 없었고, 영어도 못했던 저도 해냈으니 여러분도 할 수 있어요!"


MJ Kim은 클래스를 통해 사진가를 꿈꾸는 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려 합니다. 독학으로 기술을 익힌 생계형 사진가에서 언론사의 견습사원으로, 이후 게티이미지 유럽지사의 엔터테인먼트 수석기자를 거쳐 프리랜서로 공연, 초상, 패션, 다큐사진 등 다양한 활동을 하기까지 그가 쌓아온 실무적인 팁과 노하우, 지혜를 아낌없이 공개합니다.


이 클래스는 사진가가 되고 싶은 이들에게, 사진가로서 전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고 싶은 이들에게, 더 나은 사진을 찍고 싶어 고민하는 이들에게, 희망을 찾고 싶은 99%의 평범한 이들에게 최고의 클래스가 될 것입니다.


Q&A

Q. 사진을 찍을 때 영감의 원천은 무엇인가요?


저는 잡지를 보다가 아이디어들이 자주 떠오르곤 합니다. 전 세계 다양한 매거진들을 디지털 형태로 한 곳에 모아놓은 'ZINIO'라는 디지털 플랫폼이 있고, 핀터레스트를 주로 사용하는데 세계 곳곳의 독특한 문화와 그 지역의 트렌드를 알 수 있어서 그 먼 곳까지 직접 가지 않더라도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거든요. 새로움을 추구하는 분들이라면 다양한 매거진 구독이 훌륭한 영감의 원천이 될 수 있습니다. 어떤 영감이 하나 탁 떠올랐을 땐 그때부터는 레퍼런스를 찾아봐도 좋습니다. 인터넷으로 관련 키워드를 검색하면서 레퍼런스를 서치하다 보면 나만의 밑그림이 서서히 그려지기 시작합니다.


Q. 찍은 사진이 마음에 들지 않을 때 어떻게 해야하나요?


‘당신의 사진이 좋지 않다면 당신이 충분히 다가가지 않은 것이다.’

이 말은 전설적인 종군 사진기자였던 로버트 카파가 했던 말인데요. 저 역시 무척이나 공감하는 말입니다. 여기에 저는 ‘찍으려는 대상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세요!’라고 덧붙이고 싶어요. 피사체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있다면 남들이 보지 못하는 다른 무언가를 보게 되거든요. 제가 좋아하는 나태주 시인의 <풀꽃>이라는 시에 이런 구절이 있죠.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사람이든 사물이든 자세히 오래 들여다보면 그 안에 숨겨져 있는 다채로운 매력들이 보인다고 생각합니다. 낯선 사람의 사진을 찍어야 할 때 교류가 하나도 없는 사람에게서 진실된 감정의 표현을 기대하긴 어렵겠지요. 그렇기 때문에 피사체와의 끈끈한 교감이 중요합니다.


Q. 사진을 잘 찍고 싶은데, 어떤 카메라를 써야 할까요?


사진을 잘 찍고 싶은 마음에 좋은 카메라를 구하려 시간과 돈을 투자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저는 자신의 손발처럼 편하고 익숙한 카메라가 가장 좋은 카메라라고 생각합니다. 사이즈, 브랜드, 가격에 상관없이 말이죠. 많은 아마추어분들이 크고 멋진 고가의 장비를 구입하고 그 장비들이 너무 무겁고, 가지고 다니기 힘들어서 캐비닛 안에 고이 모셔둔 카메라가 많이 있다는 말을 듣곤 합니다. 캐비닛 도구가 작품의 완성도를 결정짓진 않습니다. 중요한 건 자신의 도구를 얼마나 잘 이해하고 능수능란하게 다룰 줄 아느냐인 것이죠. 같은 카메라라도 마치 자신의 손발처럼 편하게 다룰 수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결정적인 순간의 포착 여부가 결정되어서, 결과물은 하늘과 땅 차이가 납니다. 그러니 사진을 더 잘 찍고 싶으시다면, 더 비싼 최신형 카메라를 찾아 헤매지 말고 지금 당신의 손에 들려있는 카메라와 더 친해지는 연습부터 시작하세요.


Q. A컷과 B컷의 차이가 무엇인가요?


한 뮤지션의 공연이 2~3시간 진행되는 동안 제가 찍는 사진이 몇 컷이나 될지 가늠이 되시나요? 대략 3000~4000컷 정도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럴 땐 찍는 것보다 A컷을 골라내는 게 제 큰 일입니다. 무수히 많은 컷 중 단 몇 컷만이 살아남기 때문에 사진을 잘 골라내는 것도 사진가에게 필요한 능력입니다. 다시 말해 ‘A컷을 선별하는 눈’이 있어야겠지요. 언젠가 ‘A컷과 B컷의 차이가 무엇이냐’는 질문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어떤 사진이 치열한 서바이벌에서 살아남느냐는 거죠. 사실 A컷 선별에는 객관적 기준이 없기 때문에 곰곰이 한 번 생각해 봤습니다. 내가 A컷을 선택하는 기준이 무엇일까? 하면서 말이에요. 우선 가장 먼저 나온 답은, ‘사진에 눈길을 사로잡는 무언가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는 거였어요. 때로는 '아!' 하는 감탄사로, 또는 '어?' 하는 호기심으로 사람들의 시선을 잡는 그것! 바로 그것을 찾아야 합니다.

커리큘럼

크리에이터

김명중

김명중

경력

  • 2008년 ~ 현재 ㅣ 비틀즈의 멤버 Paul McCartney 전속 사진작가

  • 2007년 ㅣSpice Girls Tour 사진작가

  • 2004년~2007년 ㅣ 영국 게티이미지 연예담당 사진기자

  • 2001년~2004년 ㅣ 영국 Press Association 연예담당 사진기자


주요 수상내역

  • 2020년 l Asian Cinematography Awards (ACA), 아시아 단편영화상 수상

  • 2020년 l European Cinematography Awards, 신인감독상 수상

  • 2020년 l Vegas Movie Awards, 촬영상 수상

  • 2020년 l Los Angeles Cinematography Awards, 미술상 수상

  • 2020년 l CKF 국제영화제

  • 2020년 l Lonely Wolf : 런던 국제영화제, 작품상 - 드라마 부문.

  • 2020년 l Indie Short Fest, 스릴러 단편영화상 & 감독상 – 남자감독 부문


대표작

  • 2020년 11~12월ㅣ ‘어이 주물씨, 왜 목형씨’ 세종문화회관 개인 사진전

  • 2019년 7월 ㅣ ‘오늘도 사진을 찍습니다’ 출간

  • 2019년 7~ 8월 ㅣ ‘Life and Photography’ 캐논갤러리 개인 사진전

  • 2017년 11월 ㅣ “길 밖의 세상으로 가다” 개인 사진전

  • 2016년 1월ㅣ Here, there and everywhere with Paul McCartney 사진전 in 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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