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음악을 들려주는 방법, 멜로망스
이 클래스에서는 아름다운 사랑의 시선을 하나의 작품으로 완성하는 독보적인 실력과 대중성의 조화, 멜로망스 노래의 자세한 탄생과정을 알아 보고, 음악을 대하는 멜로망스만의 태도를 배워볼 수 있습니다.
이런 분에게 추천해요
가수를 꿈꾸는 분들
멜로망스의 음악을 즐기고 가사에 감동받는 분들
멜로망스 노래의 작업 과정이 궁금한 분들
영감을 얻고 싶은 현업 종사자들
CREATOR STORY
자신이 가진 능력을 100% 보여주지 않고 이 정도면 되겠지 하며 내려놓는다면, 그건 ‘가짜’ 음악입니다.
자신만이 할 수 있는 이야기와 자신에게 어울리는 목소리를 흔들리지 않고 지켜나가는 태도가 중요해요. 이런 노력이 저를 배신한 적은 한 번도 없었습니다.
보컬리스트 김민석의 매력적인 보이스와 피아니스트 정동환의 감미로운 피아노 선율이 어우러진, 그야말로 선물 같은 음악을 들려주고 있는 감성 듀오 멜로망스.
지난 2015년 첫 앨범 ‘Sentimetal’로 데뷔한 멜로망스는 2017년에 발표한 ‘Moonlight’의 타이틀곡 <선물>로 음원 차트 역주행의 아이콘으로 떠오르며 대중의 뇌리에 깊게 각인되었습니다. 이후 탄탄한 음악성을 바탕으로 <고백> <동화> <인사> 등을 히트시키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온 이들은 최근 발표한 일곱 번째 앨범 ‘초대’를 통해 팬들의 사랑을 다시금 확인하기도 했습니다.
멜로망스는 이 클래스를 통해 자신들이 추구하는 음악이 어떻게 완성되어 가는지 소개합니다. 두 사람이 하나의 팀으로서 하모니를 이루는 방식부터 8마디의 짧은 모티브에서 곡을 빌드업하고, 공감과 위로를 전하는 멜로망스 특유의 노랫말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비롯해 연주자로서 맞닥뜨릴 수 있는 다양한 역할에 임하는 자세, 완벽한 공연을 위해 목소리를 준비하는 방법 등 그간 자신들이 경험을 통해 쌓아온 유용한 노하우를 아낌없이 풀어놓았습니다.
지금까지 선보인 자신들의 음악을 들려주며 이에 얽힌 이야기와 음악에 관한 생각을 전하는 두 사람의 모습에서는 겸손하면서도 단단한 소신이 느껴집니다. 이러한 멜로망스의 뮤지션으로서 지닌 가치관, 그리고 꿈과 열정으로 가득했던 음악이 더욱 세련된 모습으로 성숙해가는 여정은 자신만의 색을 지닌 음악을 세상에 내놓고자 하는 이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어줄 것입니다.
멜로망스의 아름다운 음악으로 채워진 봄날의 음악회를 함께 해봐요.
Q&A
Q. 자신의 피아노를 한 단어로 정의한다면?
정동환/
굳이 저의 피아노를 어떤 단어로 정의해야 한다면,카멜레온이라고 할까요? 내가 지금 연주자로서 어떤 위치에 있느냐를 잘 안다는 이야기인데요. 멜로망스로서는 저의 색깔이 확실히 드러나는 피아노를 보여주고, 다른 가수와 함께 할 때는 그에게 잘 어울리는 피아노를 연주하려고 노력합니다. 또 재즈 페스티벌이나 소극장 무대에 오르게 되면 그 분위기에 맞게 도발적인 피아니스트가 되기도 하고 차분한 피아니스트가 되기도 해요. 역할마다 주법과 테크닉도 바뀌고 터치라고 하죠, 피아노 타건의 느낌도 완전히 달라집니다. 소리도 바뀌고요. 그래서 저의 피아노는 이렇게 역할을 잘 이해하고 자유자재로 변신하는 카멜레온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가 몸담은 대중가요에서는 노래하는 사람이 주인공이기 때문에 피아노는 주인공을 내려놓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제가 보여줄 수 있는 테크닉들을 덜어내고 철저하게 보컬에 맞는 반주를 하는 걸 목적으로 삼는 거죠.
Q. 가사를 쓸 때 소재는 어디서 얻으시나요?
김민석/
저는 음악에서까지 나를 포기하면서 하는 사랑이 너무나 많다는 생각이 들어서 ‘자신의 삶을 사랑하자는 메시지를 전해보자’는 마음으로 가사 쓰기에 관심을 두기 시작했어요. 평소에도 일상에서 즐거움을 발견하려고 노력하고 그럴수록 삶의 질이 높아진다고 생각해서, 다른 분들도 그러길 바라는 마음에 일상의 아주 사소한 순간에서 보고 듣고 느낀 다양한 소스들을 저만의 가사로 풀어내고 있어요. <입맞춤>의 가사를 예로 들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그대 입술 좀 빌려줘요~’라는 부분이 있는데, 여자분들이 메이크업을 고치면서 “입술 좀 빌려줘~” 하는 걸 떠올리고 쓴 가사예요. 새벽에 이걸 쓰고서 혼자 저 자신에게 감탄했던 기억이 나네요.
Q. 가수로서의 목표, 꿈이 있을까요?
김민석/
저는 ‘김민석’ 하면 고개가 끄덕여지는 뮤지션이 됐으면 해요. '김민석 노래 잘하지, 걔 생각하는 거 멋지지' 이런 모든 걸 다 포함하고 있는 끄덕임인 거죠. 그리고 저희 노래를 듣고 항상 행복하셨으면 좋겠다는 마음, 이건 변하지 않을 것 같아요. 삶을 대할 때 ‘나는 충분히 행복할 수 있어’라는 생각을 들 수 있는 그런 노래를 만들고 부르고 싶습니다.
정동환/
저는 후배들에게 ‘뮤지션들의 뮤지션’이라는 호칭도 받아보고 싶어요. 그러기 위해선 계속 공부하고, 매일 열심히 음악을 다듬어야겠죠! 저희는 어디 가지 않고, 이 자리에서 꾸준히 여러분께 힘이 될 수 있는 음악을 만들고 있겠습니다. 여러분께 즐거움을 드리고 위로를 건네며 사랑의 아름다움을 노래하는 두 청년의 이야기를 계속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Q. 미래의 뮤지션들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이 있다면?
김민석/
자신만이 할 수 있는 이야기와 자신에게 어울리는 목소리를 갖고 이걸 흔들리지 않고 지켜나가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자신을 지켜나가기 위해 노력했던 시간이 저를 배신한 적은, 제가 아는 한 없었던 것 같습니다.
정동환/
최근에 모 아이돌 가수의 뮤직필름에 참여한 적이 있었는데 무척 재밌는 경험이었습니다. 그래서 다양한 음악에 참여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여러분도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음악에 도전하셨으면 좋겠어요. 새로운 음악을 접하면서 자신에게 더 맞는 색깔을 찾아갈 기회와 지치지 않도록 하는 자극을 얻게 될 겁니다!
커리큘럼
크리에이터
멜로망스
경력
대표곡
2015년ㅣ「Sentimental」 <그 밤>
2016년ㅣ「Romantic」 <나를 사랑하는 그대에게>, 「Sunshine」 <질투가 좋아>
2017년ㅣ「Moonlight」 <선물>
2018년ㅣ「The Fairy Tale」 <동화>, <바람>, 싱글앨범 <욕심>
2019년ㅣ「축제」 <축제>, 싱글앨범 「인사」 <인사>
2021년ㅣ「고백 프로젝트 세번째」 <고백>
참여앨범
2015년ㅣ「bright #4」 <부끄럼>
2016년ㅣ「노들뮤직 Vol.1 오직 너를 위한 고백」 <우리 잠깐 쉬어갈래요>
2017년ㅣ「웹드라마 Yellow OST Part.2」 <짙어져>
2017년ㅣ「웹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 OST Part.3」 <사랑하고 싶게 돼>
2017년ㅣ「월화드라마20세기 소년소녀 OST Part6.」 <아주 멀지 않은 날에>
2018년ㅣ「투유 프로젝트-슈가맨2」 <You>
2018년ㅣ「화유기 OST Part.3」 <네 옆에 있을게>,
2018년ㅣ「주말드라마 미스터션샤인 OST Part.5」 <좋은 날>
2018년ㅣ「태연X멜로망스 Page0」 <Page 0>, 「웹드라마 WHY : 당신이 연인에게 차인 진짜 이유 OST vol.2」 <유리>
2021년ㅣ「금토드라마 유미의 세포들 OST Part.8」 <우리의 이야기>
2021년ㅣ「N번째 연애 X 멜로망스」 <그게 더 편할 것 같아>
2022년ㅣ「월화드라마 사내맞선 Special OST」 <사랑인가 봐>
주요 수상 내역
2018년ㅣ 제13회 인터파크 골든티켓어워즈 최고의 인디 뮤지션상
2018년ㅣ 가온차트 K-POP 어워드 올해의 발견 인디부문
2017년ㅣ 제22회 소비자의 날 시상식 문화연예부문 음원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가수
2017년ㅣ 멜론 뮤직 어워드 인디부문 수상 <선물>
2018년ㅣ 멜론 뮤직 어워드 인디부문 수상 <동화>
2019년ㅣ 멜론 뮤직 어워드 인디부문 수상 <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