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책놀이 전문가 신지안 입니다.

코로나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라 수업을 열기도 참가하기도 힘든것 같아요.

이번에 제가 열게 될 책놀이 수업은 "업사이클 POP UP동화책" 입니다.

어려운 시기인만큼 재료비의 부담과 시간, 공간적인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과정인데요.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은 부모님, 그리고 아이들에게 새로운 책놀이를 해주고 싶은 선생님들께도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참고로 모 초등학교 1-3학년 20명의 아이들에게 온라인 수업을 해 봤는데요.

어른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아이들은 훨씬 창의적이었고 또 이런 새로운 방식의 만들기에 목말라 하고 있는 것 같았어요. 90분동안 하는 수업이었는데 한명도 빠짐없이 자신만의 동화책을 만들었지요.

"업사이클 POP UP동화책"은

아이들이 있는 집이라면 없을 수 없는 동화책을 가지고 하는 만들기 수업입니다.

어디에 내다 팔기도 그렇고 집은 정리해야겠고 버리기는 아까운 그런 책들 다 있으시죠? 동화책을 읽고 내용을 파악하고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그대로 팝업으로 만들어도 좋구요. 또는 내용을 완전 뒤집어서 새로운 주인공을 탄생시켜도 좋아요. 모든것은 아이들의 상상에 맡기자구요.

이 수업을 통해 아이들은 동화책 등장인물의 인과관계를 파악하고 성격을 분석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요. 또한 무대책이라는 3차원 적인 공간을 만들고 거기에 여러가지 구성 요소를 POP UP으로 붙여서 자신만의 독특한 팝업 동화책을 갖게 된답니다. POP UP이 되는 원리를 알고 또 종이스프링 기법을 새로 배우게 될 거에요.

어떠세요?

저와 함께 집안에 있는 동화책으로 "업사이클 POP UP동화책" 만들어 보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