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게구름님의 후기
뭉게구름
6월 7일
100% 수강 후 작성
심난한 마음을 다스리는 방법을 찾다가 필사를 시작했고, 답 없는 손글씨에 좀 더 예쁘게 글씨를 쓰는 방법은 없을까 찾아다니다가 여기까지 흘러왔습니다. 처음에는 강의를 따라갈 수 있을까, 끈기 없는 내가 완강할 수 있을까 의문이었고 자신도 없었지만, 마음을 느긋하게 먹고 강의를 들으면서 연습하니 신기하게도 조금씩 글씨가 나아지고 그럴 듯한 모양이 나오더군요. 그래서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일주일에 한 강의만 반복해서 보면서 따라 쓰자고 결심했습니다. 그랬는데도 처음에는 연습한다고 이게 되긴 할까, 나는 구제할 길 없는 똥손인가 보다고 좌절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선생님이 가르치시는 대로 따라가다 보면, 어느 새 하루하루 발전하는 모습이 제 스스로도 체감되었습니다. 조금씩 카퍼플레이트로 쓸 수 있는 글자 수가 늘어나서 마침내 단어를 온전히 쓸 수 있게 되었을 때의 기쁨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가르쳐 주시는 대로 강의를 성실히 따라가기만 하면 누구나 저 아름다운 글씨가 가능하다니, 정말 멋지지 않나요? 어려워 보였지만, 오직 선생님의 말씀만 가이드 삼아 믿고 따라갔더니 어느 새 그럴 듯한 글씨를 쓸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물론 이제 겨우 발만 담근 수준이지만, 그럼에도 새로운 세계를 이제는 두려움 없이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혹시나 저처럼 두려움과 의문을 가진 분들이 계시다면 저를 타산지석 삼아(?) 시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시작은 반이라고 하지 않습니까? 저 또한 남에게 뒤지지(?) 않는 똥손이었지만 꾸준히 하다 보니 그리 오래 걸리지 않고서도 완강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 처음의 의문은 사라지고 누구에게 글씨를 선물할 일은 없을지 고민하는 제가 있습니다. 제가 느꼈던 뿌듯한 경험, 해 냈다는 성취감,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다른 분들도 느끼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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