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상담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학생들과 제일 벽을 허물고 다가갈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을까 생각해보았는데 바로 타로가 떠올랐습니다. 저도 고민이 많고 조언을 듣고 싶어서 타로를 종종 보던 시간이 생각나 학생들과 라포형성에도 도움이 될 것 같고 또 학생들이 자신의 속이야기를 더 쉽게 터놓을 수 있도록 하는 좋은 매개체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되었습니다 ♡ 실제로 더듬더듬 아직은 제대로 다 익히지 못하고 어색하게 아이들에게 해석해부는 초보 타로 선생님이지만 타로로 이야기하며 즐거워하고, 같이 해석해보며 이야기하다 보니 함께 웃고 이야길 나누면서 서로 더 가까워지고 친밀해진 느낌을 받았습니다 모두 타로 덕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또한 한번씩 이런 매체를 통해 전달되는 조언의 힘이나 울림이 나에게 와닿는 느낌이 남다른 것 같아 매우 기쁜 마음으로 수강하고 연습해나가고 있습니다. 따뜻한 선생님 목소리와 자세한 설명 그리고 풍부한 자료들로 어서 빨리 성장하여 학생들과 즐겁게 나눌 수 있는 타로인이 되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