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고 게을러지기 좋은 요즘에 몸과 마음을 관리할 수 있는 최고의 클래스에요!
어디가서도 못 듣는 꿀팁 가득한 큐잉과 효율적이고 자세하게 나뉜 커리큘럼도 훌륭하지만 다른 운동 커리큘럼과의 차이점이자, 이 클래스의 최대 장점이 바로 심으뜸님의 긍정적인 에너지와 마인드셋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정말 게으르고 뭐든 꾸준하게 못 하는 의지박약이였어요. 이 클래스 시작할때만해도, 운동이 내 삶의 일부가 되리라고는 전혀 생각도 못했는데 이제는 운동이, 근육을 쓰고 땀을 흘리는게 재미있어졌어요..! 지금도 거짓말같지만 진짜입니다
커리큘럼도 정말 자세하고 유익해요. 필라테스 기초부터 스쿼트, 런지, 데드리프트, 브릿지, 플랭크, 푸쉬업, 힙업 등 정말 기본중에 기본이고 누구나 다 하는 운동이지만 사실 정확한 자세와 근육사용법을 배우기는 힘든 동작들인데, 운동의 정석 : 배우기편을 몇 번씩 반복해서 듣다보면 어느 순간 스쿼트 할 때 무릎과 앞벅지에 힘을 빼고 엉덩이를 쓰고, 브릿지 할 때 엉덩이가 터질 것 같은 자극을느끼고, 한 번도 못 느꼈던 기립근의 존재를 데드리프트할 때 느껴요. 동작 하나하나에 집중할 수 있게하는 큐잉을 해주십니다. 순환 루틴, 복근과 유산소 루틴 등도 기존에 심으뜸님 유튜브에 있던 컨텐츠들보다 더 자세하고 자극이 가는 동작들로 구성되어있어서 좋았어요. 초절식과 폭식을 반복하고 닭가슴살 고구마 양배추 방울토마토만 먹던 안 좋은 식단도 버렸어요. 먹고싶은것을 적당량 먹고 좋아하는 식재료로 나를 위해 요리하는 즐거움을 깨달아서 배달음식도 안 먹은 지 3개월이 넘어가네요 ㅎㅎㅎ 식단 강박에서 벗어날 수 있던 것도 심으뜸님의 식단 클래스를 들은 뒤에 생긴 변화에요.
저는 21년 3월 1일 체지방량 22.5kg, 근육량 17.2kg 에서 21년 6월 5일 체지방량 17.0 근육량 21.1kg이 되었습니다.
제가 심으뜸님 클래스를 듣고 운동과 건강식을 생활화하면서 가장 크게 변한건 “나를 건강하게 사랑하는 방법”을 배웠다는거예요. 저는 아직 뱃살이 손에 두툼하게 잡히고 늘어지는 팔뚝살이 있지만, 그래도 괜찮아요! 제 몸이고 저는 건강하니까요. 완벽하거나 마른 몸이 아니여도 괜찮다고 저 스스로에게 말할 수 있게되고, 내 컨디션과 기분이 어떤지 돌아볼 수 있게되었어요
이 클래스가 제 삶의 방향성과 목표를 바꿔놓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아요. 처음에는 운동 커리큘럼 컨텐츠를 돈 주고 듣는다는게 조금 돈낭비가 아닐까하는 생각도 했었는데, 전혀 아니에요. 제가 2021년에 쓴 돈 중에 가장 의미있는 소비였다고 생각해요. 더 건강해지고자 하시는분들, 긍정적인 에너지가 필요하신 분들께 적극 추천드리고싶습니다. 저만 보기 아까울정도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