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의 후기
classmate
8월 7일
100% 수강 후 작성
21년에 패키지로 구매해서 강의 수강한 작곡에 대해서는 1도 모르는 사람입니다.
때문에 피드백은 알아서 흘려 들으시길 ...

우선 이 강의 하나로 뭔가 샘플 곡이라던가 뭔 작업물을 낼 수 있는 사람은 이미 뭔가를 알던 사람인 것 같고, 저는 개인적으로는 이 강의만으로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하구요. (개인의 학습이 있다면 가능)

이 강의가 전문적인 내용이라기보다는 커리큘럼을 보면서 프로듀싱을 위해서 어떤 과정을 거쳐야 하고 뭘 찾아봐야 하는지 방향을 알려주는 게 목표라고 생각했고, 그런 의미에서는 충분히 의미가 있었습니다.

이전에 들으셨던 분들이 엄청난걸 기대하고 들어왔다가 실망했던 댓글들이 약간 보였는데, 이해도 가고 그게 나쁘다는 것도 아니긴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입문자 대상이고 커리큘럼별로 30분 남짓하는 강의들에서 엄청난 노하우를 빡빡하게 알려주기에는 제약사항도 있었기 때문에 이해도 가는 것 같구요.

저는 패키지에 있는 강의 중에서 그레이 - 코드 쿤스트 - 그루비룸 강의 순서대로 들어봤는데요. 순서는 입문자 기준으로 그루비룸 - 그레이 - 코드 쿤스트 순이 맞는거 같습니다. 그루비룸에서 대략적인 용어나 기본적인 내용을 보고 전반적으로 어떻게 흘러가는지 강의를 보고 내용을 찾으시면서, 프로듀싱에 대한 마음가짐을 다잡는다면 이 강의 자체로도 충분히 의미있을 것 같구요.

그레이 강의는 아주 미약하게나마 화성이나 비트 찍는 샘플들이 잘 제공되어서 (첨부파일이나 자막 오타 비율 등) 그루비룸 수업을 듣고 간다면 중복되는 개념들이 많지만 최소한 영상 무한반복으로 키보드 따라치면 뭔가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는 정도는 되는것 같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입문자용 강의인데 이런 부분이 약간 부족했던거 같아서 아쉽네요.

이후에 많은 작업을 해본 이후에나 코드 쿤스트의 강의가 의미있게 느껴지겠지만, 노래 구성에 대해서 어떤 고민을 할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듣는 시간이었던거 같았구요.

어쨋거나 이야기가 길었는데, 저는 개개인의 이야기를 들어보면서 되살펴보는 과정도 중요하다고 보는 편이라 완전 아무것도 모르는 기초다 + 그루비룸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다면 추천, 나는 그래도 DAW 한번이라도 만져봤다 + 뭔가 엄청난 팁을 원한다면 비추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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