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그리는 것 자체에 대해 갈망이 늘 있었지민, 너무 어려워 항상 사진으로 따라그릴 포즈를 찾는데에도 시간이 너무 오래걸리고, 따라 그리면서도 오래 사진의 느낌이 나지 않았어요.ㅜ ㅜ 언젠가 꼭 인체드로잉을 배우고자 했는데 하던 일들을 조금 줄이고 집중하면서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선생님이 매일 2분 크로키 해보라고 하셔서 2분은 아직 넘지만.....ㅎㅎ 하루 일과 시작에 첫번째가 크로키 2장이 되었네요. ㅎㅎ 한 5일 된 것 같은데 잘그리고 못그리고가 아니라 꾸준한 연습이라 생각하니 정말 즐겁고 소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