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급 이상을 위한 강의라고 해서 디테일한 실무 노하우를 알려주실 거라 기대했는데, 피상적인 이야기만 들려주셔서 아쉬웠어요. 초급 강의라고 느꼈습니다. 가령 리서치 강의의 경우 '고객 인터뷰를 바탕으로 시장 크기를 인터넷 서치한다'에서 끝나는데요. 구체적으로 어떻게 고객의 비지니스에 적합한 시장 크기를 설정할 수 있는지, 적합한 시장이라는 것을 어떻게 판단할 수 있는지 알려주시기를 기대했습니다. 정말 어려운 것은 그런 지점이거든요. 시장 조사해야한다는 건 당연한데 어떻게 얼마나 어디까지해야 하는지에 대한 얘기는 없었습니다. 리서치 뿐만 아니라 다른 강의들도 모두 마찬가지였어요. 애초에 4~5분 짜리 강의에 담는 것이 무리라는 생각도 들고요. 가격 대비 아쉬운 점이 많이 있네요. 초급 대상자라고 표기했으면 기대치를 더 알맞게 설정하고 수강 여부를 결정했을 것입니다. 강의 절반은 나중에 오픈 된다는 것도 몰랐는데요. 브랜딩 작업을 해야 하는 급한 상황에서 도움을 받기 위해 신청한 건데 일정이 안 맞는 것을 알았다면 수강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신청할 때 '지금 바로 수강 가능'이라고만 표시 되어 있고, 일부 강의는 추후 오픈이라는 내용이 안내되지 않아서 강의를 듣는 도중 많이 당황했습니다.
저만 그렇게 생각한게 아녔군요..
저도 전반적으로 다소 아쉽게 느껴지는 강의였습니다.
저도 중급자 수준의 강의라고 해서 기대를 많이 했는데 너무 기초적인 내용이고, 디테일한 설명이 부족해 아쉬운점이 정말 많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