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게만 느껴졌던 VC업계 진입이 한층 가깝게 느껴지게 되었습니다. 제이님께서 벤처캐피탈 실무에 대한 상세 내용을 체계적으로 접할 수 있는 교육을 최초로 만들어주셔서 정말 도움 많이 되었습니다. 

이전에는 VC심사역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경로가 많지 않아, 책 몇권과 온라인 글이 전부였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클래스101에서 강의가 열렸고, 이후에 다른 온라인 강의플랫폼에서도 VC강의가 열리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심사역분들이 강의를 하시며 민간에 업에 대해 알려주시는 장을 만들어주셔서 저와 같은 수강생들에게는 큰 힘이 되어 주시는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강의 구성은 체계적이고 알차게 되어있습니다. 투자 받기를 희망하는 대표님들이 들으셔도 도움이 될 것이고, 업계로 진입하여 취업하기를 원하는 분들이 들어도 좋다고 생각되는 커리큘럼입니다.

제가 가장 좋았던 것은 코칭권을 통해 코치님과 대화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코칭권 사용하기까지 준비 작업은 다음과 같이 진행했습니다. 강의를 들으면서 VC심사역의 필요역량, 하는 일들을 구체화하면서 자기소개서를 다듬었고, 마인드셋을 갖추고자 노력했고, 강의를 들으며 궁금했던 것들을 정리하여  질문리스트도 만들어두었습니다. 소프트뱅크 심사역으로 재직하고 계신 코치님과 미팅할 수 있는 것은 정말 기회라고 생각하고 최대한 소중한 시간을 귀하게 보내고자 노력했습니다.

코치님께서는 정말 친절하고 따뜻한 시선으로 도전하는 것을 응원해주셨고, 때로는 냉철한 판단으로 아낌없는 조언을 해주셨습니다. 또 이야기하는 시간 동안 좋은 분위기도 만들어주시고 유머러스한 부분도 있으셔서 대화하는 내내 편안했고, 소소하게 웃기도 하면서 행복한 미팅할 수 있었습니다. 

이 강의를 들으려고 후기를 보시는 분들은 고민하지 마시고 그냥 들으시라고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저는 제게 필요한 것들을 찾아서 배우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라 클래스101에서 다른 강의들고 많이 듣고 있고, 타 강의플랫폼도 많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온라인강의를 자연스레 비교분석하는 저만의 기준이 생겼는데 그 기준에 비추어보아, 
이 강의는 찐입니다.

이 클래스는 단순히 강의 수를 늘리거나 시간을 늘리려고 어설프게 구성한 강의가 아닙니다. 매 강의마다 핵심 메시지가 뚜렷하고 귀에 쏙쏙 들어옵니다. 그리고 댓글로 질문을 해도 코치님이 답변을 상세하게 잘 달아주셔서 실제로 소통한다고 느낍니다. 더군다나 코칭권까지 사용하시는 분들이라면, 후회하지 않을 강의가 되실거라고 생각합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