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에게는 더없이 좋은 강의! 레더바렐을 큰맘먹고 집에 들였어요. 눈에 보일때마다 운동해야지 하는 마음으로 시작했고, 정말 매일을 아침 저녁으로 바렐에서 시작하고 바렐로 마무리하고있어요! 강의가 시작되기 전부터 유튜브 채널에 있는 간단한 영상들을 보면서 따라해보기도 했는데 확실히 잘 짜여진 커리큘럼을 보고 순차적으로 배워나가는게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요가는 몇번 해봤지만 목과 어깨에 무리가 많이가서 힘들었는데 레더바렐은 그런부분을 더 완화시켜서 할수있는 운동같아요. 몸의 건강을 위해 시작한 운동이지만, 운동하면서 정신적인 스트레스도 많이 해소되고, 더 좋은건 평소에 몸이 많이 긴장되어있는 편인데 바렐 스트레칭으로 몸의 근육을 이완시키는 동작들을 해주니까 숨쉬기도 수월하고 소화기능도 더 좋아진것 같아서 즐거워요 :) 시작하기 전부터 두근두근 설레였고, 바렐을 받은 날 부터 새로운 장난감을 선물받은 것 처럼 무척 행복하고 즐거워요! 운동을 취미로 한다는건 꿩먹고 알먹는일, 도랑치고 가재잡는 일이 아닐수가 없죠! 더 건강해지고 예뻐지고싶어서 시작했고 그만큼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대하고있답니다! 클래스가 끝나는 날즈음엔 핫한 여름일테니 이번 여름엔 수영장도 자신있게 갈수있으리라 잔뜩 기대하고있어요 :) 매일 나 혼자만의 챌린지처럼 영상을 찍어두곤 하는데 나중엔 중급 이상의 예쁜 동작을 도전해보려구요! 지금은 아둥바둥 어설픈 모습이지만 차차 나아지겟죠 ㅎㅎ 어떤 운동이든 남이 아닌 나 스스로의 한계를 극복하는 성취감이 정말 큰것 같아요. 쉬이 시작하는 편이 아니라서 그런지 한번 시작하면 정말 깊게 빠져드는 타입이라 강의에 큰 만족감을 느끼고 있답니다. 더 다양한 동작을 배우고싶지만 저는 가성비 정말 최고의 강의라고 생각해요. 이 다음 챕터가 다시 개설된다면 저는 100% 들을 의향이 있답니다. 강의를 내가 얼만큼 흡수하고 소화시켜내느냐의 문제인것 같아요. 평소에 수영이나 요가를 다녔는데, 코로나때문에 센터에 가는게 많이 어려운 요즘이라 더더욱 집에서 이런 기구를 이용할수 있는 운동이 저에겐 정말 큰 위안이 되어주기도해요. 맨손운동은 재미가 별로 없고 힘만들어서 금방 질리거든요. 강의를 듣는 이유는 직접 옆에서 자세를 잡아주고 코칭받기 위함인데 저는 제 동작을 영상으로 촬영하고 영상을 비교하면서 자세를 잡아요. 어디에 힘을 줘야하는지 설명이 잘 되어있어서 좋아요. 강의를 들으면서 생각한건데 시퀀스가 그려진 도안이나 스트레칭 자세들이 모두 한곳에 그려진 포스터같은게 있으면 좋겟다는 생각을 해봤어요. 기회가 된다면 배운것들을 일러스트로 그려서 벽에 붙여놓고 보면서 그 동작들을 골라서 해봐도 좋을것같다는 생각도 하고있어요. 요가는 상당히 많은 일러스트가 있는데 레더바렐은 별로 없더라구요. 기구를 이용한 필라테스를 집에서 하는경우가 많이 없어서 그런것같아요. 저는 제가 혼자 운동하면서 혹시나 까먹고 그냥 지나가는게 있을지도 모르니 뭔가 눈앞에 사진이나 그림이 있으면 좋겟다는 생각을 해본거에요. 기회가되면 샵에서 직접 레슨을 받아보고싶어요. 자세를 더 잘 잡아주고 더 멋진 동작들을 할수있으면 좋을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