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건축사사무소에 재직중이며 서울소재지의 전문대강사로 일하고 있는 박선윤입니다.
저는 성북동 협소주택, 제기동 한옥(리모델링), 제기동 협소주택을 지었습니다. 성북동 협소주택계획 후 2년 거주, 제기동 한옥 리모델링 후 1년 거주, 현재 제기동 협소주택에 2년째 거주중에 있습니다. 컴퓨터 앞에서의 계획과 현장에서의 차이는 분명히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직접 거주하며 느낀 불편함과 개선사항들을 알고 있는 것은 저만의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건축에 대해서 저보다 많은 지식과 경험을 갖은 분들이 많겠지만 집을 짓는 경험에 있어서 무엇보다 ‘내 집’을 짓는 경험에 있어서는많은 경험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건축사사무소에 있으며 여러 고객분들을 만나며 정말 아무런 정보와 지식없이 덜컥 땅을 구매하시고 건축가능여부 확인을 위해 오시는 분들을 보고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 집을 짓고자 하는 "개척자’들에게 제가 경험한 지식을 함께 나눈다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