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을 잘하지 못하는 50대 중반의 평범한 주부입니다.
감각도 없고, 센스도 없는, 손이 꼼꼼하지 않으며
책읽기를 좋아하고 책에 욕심이 많습니다.
코로나 19 이후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그동안 눈에 보이지 않던 부분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눈에 거슬리는 것 천지더군요. 집 분위기를 바꾸고 싶었지만
인테리어를 하기엔 시간도 비용도 엄두가 나지 않았습니다.
가구의 배치를 바꾸어 봤지만 낡고 더러워진 가구가 더욱 눈에 거슬릴 뿐이고요.
‘더러워진 가구를 그대로 사용하면서 분위기를 바꿀 수는 없을까?’
고민하다 찾아낸 방법이 ‘인테리어 필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