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간 기업에서 브랜드와 디자인 실무를 창업 후 7년 동안 디자인씽킹 기반 브랜딩과 제품서비스 디자인 실무를 진행해 왔습니다.
눈으로 보이는 결과물을 만드는 일을 하다보니 늘 시각적 개선만이 아닌 고객의 시선에서 고객을 생각한 디자인 결과물에 대한 객관적인 설명과 설득에 목말라 있었던 것 같아요.
'디자인씽킹'이라는 창의적 방법론과 프로세스를 접하면서 저의 업무 방식의 변화를 가져왔고, 디자인을 넘어 업무 영역의 확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주었습니다.
회사에서 팀장으로 일할 때 아이디어 도출 회의 이 방법론을 적용해 보았고, 더 나아가 프로젝트팀 리더로 활동하면서 디자인 프로세스 전반의 활동을 해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이 분야의 전문가도 아니고 전공자도 아니었기에 방법론을 공부하고 실무에 어떻게 적용할까를 고민하며 현장의 10명의 프로젝트 팀원들과 함께 활용했던 기억이 납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처음으로 이 방법론의 활용에 대한 확신을 가졌던것 같습니다. 그렇게 기업 실무를 14년동안 하고 저의 일로 창업을 하면서 중소기업들의 브랜딩을 도와드리는 일을 시작한지 7년차가 되었습니다.
고객을 이해하고 고객의 문제를 발견하는 디자인의 방법론은 브랜딩 실무에서 꼭 필요한 방법이었습니다. 클라이언트사들의 고객에게 전달할 제품과 서비스의 컨셉을 수립하고 브랜드의 정체성을 수립하는 작업에 이 방법론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디자인이란 의미는 이제 단순히 시각적인 분야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우리 모두가 일상생활에서 매일하고 있는 자연스러운 생각과 행위를 파악하고 개선하는 것이 디자인이지요. 그런의미에서 디자이너는 고객의 문제를 발견하고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사람입니다.
디자이너에게 필요한 능력은 창의성과 유연함입니다. 그리고,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만드는 작업에는 늘 실생활에서 고객에게 인정받을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이어야 한다는 생각이 깔려있어야 합니다.
창의성과 유연함으로 실제 고객의 필요를 디자인하는 것, 그것이 고객경험디자인의 전략입니다.
이제 이 방법론은 빠르게 변화하는 현재를 살아가는 기업과 개인에게 필수역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 방법을 여러분이 이 클래스를 통해 습득하고
첫단추는 하나의 방법론 활용하여 작은 성공을 경험하고
그 작은 성공들이 모여 큰 성공을 만들어가는 경험을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