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떡을 너무나 좋아하는 팥꽃나무입니다
이번 수업에서는 <누구나 집에서도 손쉽게, 예쁘고 맛있는 떡 만들어 선물하기 좋은 떡>이라는 주제로 다뤄보려 해요. 저는 밥 만큼이나 떡을 좋아해서 시장만 가면 세 팩은 기본으로 사 먹었던 기억이 있어요. 떡은 떡 집에서 사 먹는 거지, 내가 직접 만든다는 건 상상도 못했었답니다.
결혼을 하고 큰 아이 돌잔치를 준비하던 중 알게 된 전통 돌상... 그리고 그 일이 제 부업이 되면서 떡에도 관심을 갖게 됐는데요, 우연한 기회에 저의 백일상을 대여해주신 고객님께서 백일상에 올라간 떡을 직접 만드신 걸 알게 되었어요. 그 시절만 해도 절편 장미가 전부였던 시절이었는데, 백설기 떡케이크 위에 장미 화과자를 구워 올려 놓으신 사진을 보는 순간, '아 ! 이거 뭐지? 이건 무조건 되겠다!' 이런 생각을 했었던 것 같아요. 그 분이 떡 선생님이 셨던 거죠.
그 인연으로 제가 떡에 좀 더 관심을 갖고, 배울 결심을 했는데, 아이도 어리고 서울까지 다닐 수가 없어서 그 선생님께서 보내주신 떡 책을 보고 처음엔 독학을 했는데, 한계가 있었어요. 지금도 그 시절 만든 떡을 보면 웃음이 나와요 ^^ 수분도 부족하고 패턴도 혼자 독학으로 하다 보니 번지고...
그 이후 둘째를 낳고 백일상, 돌상에 올라가는 떡을 손수 만들어준 후 이제 내가 할 일은 떡이다. 결심하고 본격적으로 떡을 배우러 다니기 시작했어요 그러다 보니 10년이란 시간이 훌쩍 지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