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댄서 에이피A.P입니다!
저는 음악으로 제법 다사다난한 길을 걸어왔습니다.
처음엔 춤과 랩이 좋다는 이유만으로 아이돌 연습생이 되어 물이 넘치는 반지하에서 숙식을 해결하기도 했고, 그래도 음악을 계속 하고 싶어 힙합으로 어쭙잖게 앨범을 내보기도 했고, 한 번도 배워본 적이 없던 음악 이론이라도 알고 싶어 악기를 가지고 얼레벌레 대학을 가보기도 했고…….
말이 많았죠! 아쉽게도 전부 뜻대로 되지 않았다는 게 요랍니다.
어떠한 일이든 늘 일이 고달픈 것이 아닌 일 외적인 이유가 문제가 되곤 하죠. 해서, 한때는 여태껏 걸어온 길을 포기하고 싶기도 했으나, 그런 음악계에서도 유일하게 저를 견딜 수 있게 해준 것이 바로 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