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PPT 신공의 Chris입니다.
신입사원 첫 회의가 기억납니다. 첫 회의인 만큼 많이 고민하고 준비해서 발표를 했는데 돌아오는 반응은 싸늘했습니다. 그때는 내용이 부족했다고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며 알게 됐습니다. 부족했던 건 단지 내용만이 아니었다는 것을. 아무리 기발한 아이디어도 놀라운 기획 컨텐츠도 결국은 '반쪽'에 불과하다는 것을요.
비즈니스 문서를 만든다는 것은 내용과 아이디어만 생각한다고 끝이 아닙니다. 그 콘텐츠를 전략적으로 구성하고, 전달력 높은 디자인으로 표현했을 때 비로소 하나의 문서가 완성됩니다. 마치 운동이 헬스장에서가 아니라 그날의 식단까지 잘 관리해야 완성되는 것처럼 말이죠.
그 뒤로 전략적 디자인의 효율적 표현에 대해 많은 고민의 나날을 보냈고, 치열하게 노력한 결과 모든 팀에서 탐을 내는, 다른 회사로 보내고 싶지 않은 상위 1% 인재로 인정받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