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 소도시에서 작은 화실을 운영하며 개인 작업을 하고 있는 서향숙(나나)입니다. 오랜 시간 입시미술을 지도하다 보니 모처럼 쉬는 휴일이면 탁 트인 자연이 그리워 야외로 나가게 되고, 그곳에서 보게 되는 자연의 풍경들을 그저 눈으로만 담지 않고 오래 기억될 수 있는 그림으로 남기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그림으로 남긴 스케치북들이 한 권, 두 권 쌓이고 그 그림들을 볼 때마다 제가 가 보았던 여행지의 모습이나 그 당시의 기분까지 자연스레 기억되면서 그 어느 것보다 소중한 여행 기록들을 쌓아가고 있습니다.
야외 어반에서 만나게 되는 분들이나 그림을 취미로 하고 있는 수강생분들 모두 하나같이 그림을 그릴 때만큼은 어떤 고민도 없이 무언가에 집중하고 심취할 수 있어 즐겁다는 말씀을 하십니다.
이 수업을 들으시는 분들도 그런 기쁨을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