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 미국 유학 시절, 저는 자본주의의 민낯과 성숙함을 동시에 목격한 적이 있습니다. 당시 미국에서는 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 노조가 약 한 달간 전면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출퇴근길이 마비된 초유의 사태였지만, 놀랍게도 미국의 매스컴 중 노조를 비난하는 곳은 거의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