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웹툰 스케치업 모델을 제작하고 있는 셈프레블루입니다.
과거 웹툰 작가로 활동하던 시절, 스토리를 구상하고, 콘티 작업을 마치고 나면 마감일이 며칠 남지 않았다는 사실에 초조해하며 작화에 열중했습니다. 하지만 인물 드로잉만으로도 벅찬 시간에 배경을 멋지게 그린다는 건 꿈같은 이야기였습니다.
그래서 당시 배경 전문 어시스턴트를 구할 여건도 되지 않아서 어설프게 사진을 편집하거나 몇 시간을 들여서 손으로 그려내곤 했습니다.
그렇게 작품을 완성하고 보면 내 캐릭터들은 내가 구상했던 장소와는 다른 어설픈 곳에서 활동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게 아닌데...'라는 생각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고, 결국 저에게는 배경 제작이 가장 큰 약점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