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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K

누적 수강생2천명 이상
안녕하세요, 15년 차 편집자 강윤정입니다. 현재 문학동네에서 국내 문학 팀장으로 있으며 한국소설과 문학동네시인선, 다양한 산문집을 만들고 있어요.
대학 시절부터 출판 편집자로 일하고 싶다는 생각은 분명했습니다. 하지만 편집자가 정확히 어떤 일을 하는지 물을 곳도 배울 곳도 없었지요. 신입 편집자를 뽑는 곳도 많지 않았고요. 저는 2007년 청림출판에 입사해 경제경영서로 편집 업무를 배웠습니다. 인문교양 팀에 지원했는데 경제경영 팀으로 발령이 났어요. 평소 읽던 책과 거리가 먼 책들로 편집 실무를 배우게 된 경우입니다. 다양한 기획서를 접하고 만들고, 시장과 타깃 독자를 분석하는 방법을 이때 배웠어요.
2009년 마음산책으로 이직했으며, 인문/예술/문학 분야의 책을 만들었습니다. 김중혁 작가의 첫 산문집 <뭐라도 되겠지>와 김연수 작가의 앤솔러지 <우리가 보낸 순간>, 동시통역사이자 에세이스트인 요네하라 마리의 책들을 만들었습니다. 다양한 일러스트레이터, 사진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책을 시각적으로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편집의 묘를 제대로 느낄 수 있던 시기예요.
2012년 문학동네로 옮겨 현재까지 국내 소설과 산문집, 문학동네시인선을 만들고 있습니다. 김영하 작가의 <오직 두 사람>, 배수아 작가의 <뱀과 물>, 이승우 작가의 <모르는 사람들>, 박준 시인의 <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은 먹었다>와 오은 시인의 <우리는 분위기를 사랑해>, 이원하 시인의 <제주에서 혼자 살고 술은 약해요>, 박연준 시인의 산문집 <모월모일>과 심보선 시인의 첫 산문집 <그쪽의 풍경은 환한가> 등을 편집했습니다. 작가의 러닝메이트로 함께 달리며 작품 세계를 깊이 이해하고 넓게 확장해가는 일은 여전히 참 매력적입니다.
2019년 유튜브 채널 ‘편집자K’를 열었습니다. 매달 눈여겨볼 만한 신간을 엄선해 소개하는 것뿐만 아니라 원고에서 책이 되기까지의 과정과 그 과정을 함께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담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15년 차 편집자 강윤정입니다. 현재 문학동네에서 국내 문학 팀장으로 있으며 한국소설과 문학동네시인선, 다양한 산문집을 만들고 있어요.
대학 시절부터 출판 편집자로 일하고 싶다는 생각은 분명했습니다. 하지만 편집자가 정확히 어떤 일을 하는지 물을 곳도 배울 곳도 없었지요. 신입 편집자를 뽑는 곳도 많지 않았고요. 저는 2007년 청림출판에 입사해 경제경영서로 편집 업무를 배웠습니다. 인문교양 팀에 지원했는데 경제경영 팀으로 발령이 났어요. 평소 읽던 책과 거리가 먼 책들로 편집 실무를 배우게 된 경우입니다. 다양한 기획서를 접하고 만들고, 시장과 타깃 독자를 분석하는 방법을 이때 배웠어요.
2009년 마음산책으로 이직했으며, 인문/예술/문학 분야의 책을 만들었습니다. 김중혁 작가의 첫 산문집 <뭐라도 되겠지>와 김연수 작가의 앤솔러지 <우리가 보낸 순간>, 동시통역사이자 에세이스트인 요네하라 마리의 책들을 만들었습니다. 다양한 일러스트레이터, 사진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책을 시각적으로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편집의 묘를 제대로 느낄 수 있던 시기예요.
2012년 문학동네로 옮겨 현재까지 국내 소설과 산문집, 문학동네시인선을 만들고 있습니다. 김영하 작가의 <오직 두 사람>, 배수아 작가의 <뱀과 물>, 이승우 작가의 <모르는 사람들>, 박준 시인의 <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은 먹었다>와 오은 시인의 <우리는 분위기를 사랑해>, 이원하 시인의 <제주에서 혼자 살고 술은 약해요>, 박연준 시인의 산문집 <모월모일>과 심보선 시인의 첫 산문집 <그쪽의 풍경은 환한가> 등을 편집했습니다. 작가의 러닝메이트로 함께 달리며 작품 세계를 깊이 이해하고 넓게 확장해가는 일은 여전히 참 매력적입니다.
2019년 유튜브 채널 ‘편집자K’를 열었습니다. 매달 눈여겨볼 만한 신간을 엄선해 소개하는 것뿐만 아니라 원고에서 책이 되기까지의 과정과 그 과정을 함께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