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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너를 잘 못 써서, 플래너를 만들게 됐어요

안녕하세요~드림플래너 김수현입니다.

저는 워킹맘이 되고사너 시간관리를 정말 잘하고 싶었어요.

해야 할 일, 하고 싶은일은 너무 많은데

하루의 시간은 늘 부족했고,

계획은 세울수록 더 숨이 막혔거든요.




새해가 되면 연례행사가 되듯

플래너도 여러 번 샀어요.

아침마다 의욕적으로 적어놓고,

저녁이 되면 체크 하나 못 한 날도 많았고요.




그러다 어느 순간

플래너를 덮으면서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나는 왜 이렇게 꾸준히 못 하지?”

“시간관리책에 나온 대로 해도 왜 나는 안 되지?”




솔직히 말하면

플래너를 잘 못 쓰는 사람이

저 하나뿐인 것 같아서 더 힘들었어요.




하지만 플래너를 못 쓰는게

문제가 아니었어요.



지금은 알지만, 그때는 몰랐던 진실.


워킹맘에게

‘이상적인 시간관리’는

처음부터 맞지 않는 옷이라는 걸요.





아이 일정, 갑작스러운 변수,

체력, 감정 기복, 죄책감까지.

하루를 살아내는 것만으로도 벅찬데

우리는 늘“더 잘 관리해야 한다”는

압박으로 자신을 밀어넣게 되죠.




그래서 저는

플래너를 바꾸기 전에

관점을 바꾸기 시작했습니다.


✔️ 다 못 지켜도 되는 계획

✔️ 무너져도 다시 돌아오는 기록

✔️ 완벽보다 ‘흔들림’을 기준으로 한 시간 설계





그때 처음 느꼈어요.

아, 문제는 내가 아니었구나.

방식이 맞지 않았던 거구나.




그래서 플래너를 만들게 됐어요!

나의 첫 플래너




플래너를 잘 써서가 아니라

플래너를 너무 많이 실패해봐서요.




워킹맘의 하루는

계획대로 흘러가지 않는다는 걸 알았고,

그래서 더더욱

‘다시 돌아올 수 있는 구조’가 필요했습니다.





시간을 잘 쓰는 사람이 아니라

시간에 휘둘려도

다시 나를 붙잡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었거든요.




이 커뮤니티는 그런 공간이었으면 해요



이곳은

✔️ 완벽한 루틴을 자랑하는 곳도 아니고

✔️ 하루를 200% 활용하자는 곳도 아니에요.



대신에

✔️ 오늘도 버텨낸 하루를 기록하고

✔️ 계획이 무너진 날에도 자책하지 않고

✔️ 다시 시작할 힘을 같이 회복하는 공간이었으면 해요.




저는

앞서가는 전문가라기보다

조금 먼저 흔들려보고,

조금 먼저 돌아와 본 워킹맘입니다.




그래서 여기서는 누군가를 가르치기보다

같이 살아가듯 이야기하고 싶어요.




만약 지금 이런 마음이라면

플래너를 써도 늘 빈칸이 많고

계획을 못 지킨 날이 더 많고

“나만 왜 이럴까”라는 생각이 든다면




이 공간에 잘 오셨습니다.

여기서는 잘하는 법보다

계속 가는 법을 이야기할 거예요.



천천히, 하지만 혼자가 아닌,

꾸준히 함께 가는 법이요.




지금까지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오늘도 드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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