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10일 · 오늘의 33번째 글
블렌딩 가향차 만들기 원데이클래스는 홍차나 녹차 같은 베이스 찻잎에 말린 과일 껍질, 꽃잎, 허브를 섞어 나만의 차를 완성하는 수업입니다. 처음이라면 재료 가짓수보다 직접 시향하고 비율을 고쳐 보는 실습 시간이 넉넉한 곳을 고르세요. 수업 전에 집에서 차의 향 조합을 먼저 익혀 두고 싶다면 클래스101의 티 칵테일 클래스로 여러 차를 섞어 맛보는 연습을 해 볼 만합니다.
가향차 만들기 클래스에서는 무엇을 배우나요?
베이스 차를 고르고, 부재료를 섞고, 직접 우려서 맛을 확인하는 흐름을 한자리에서 경험합니다. 이름이 비슷해서 헷갈리기 쉬운데 가향차와 블렌딩차는 출발점이 조금 다릅니다.
- 가향차: 찻잎에 과일이나 꽃의 향을 입힌 차입니다. 베르가못 향을 더한 얼그레이 홍차가 익숙한 예입니다.
- 블렌딩차: 찻잎과 말린 재료를 섞어 맛과 향을 조합한 차입니다. 원데이클래스에서 손으로 직접 해 보는 쪽은 주로 이쪽이에요.
한 수업에서 둘을 함께 다루는 곳도 있으니, 신청 전에 소개 글에서 어느 쪽 비중이 큰지 먼저 확인해 보세요.
티 블렌딩 원데이클래스는 어떤 기준으로 고르면 좋을까요?
만족도를 가르는 건 재료가 몇 가지냐보다 내 취향대로 고쳐 볼 시간이 있느냐입니다. 아래 순서로 살펴보면 비교가 쉬워집니다.
- 베이스 차 선택지: 홍차, 녹차, 우롱차, 허브 가운데 고를 수 있는지 봅니다. 카페인이 신경 쓰인다면 허브 베이스가 있는 수업이 편합니다.
- 실습 방식: 정해진 레시피를 그대로 따라 하는지, 비율을 바꿔 가며 여러 잔을 우려 보는지 확인합니다.
- 인원: 소규모 수업일수록 시향할 때마다 강사에게 바로 의견을 들을 수 있습니다.
- 가져가는 결과물: 티백, 틴 케이스, 레시피 카드 중 무엇을 받는지 보면 집에서 다시 만들기 쉬운지 가늠됩니다.
집에서 혼자 해 보는 것과 원데이클래스는 장단점이 분명합니다.
- 독학: 재료를 조금씩 사서 내 속도로 실험하기 좋습니다. 대신 고를 수 있는 재료 폭이 좁고, 맛이 어긋난 이유를 혼자 찾아야 합니다.
- 원데이클래스: 여러 재료를 한자리에서 비교해 시향하고 바로 피드백을 받습니다. 일정과 장소가 정해져 있다는 점은 감안해야 합니다.
수업 전에 집에서 차 블렌딩을 연습해 볼 수 있나요?
네, 가까운 마트에서 구하는 차와 말린 재료만 있어도 충분히 연습이 됩니다. 따뜻한 차가 당기는 2026년 가을, 아래 정도만 챙겨 시작해 보세요.
- 베이스로 쓸 홍차나 녹차 잎차 (티백을 뜯어 써도 괜찮습니다)
- 말린 오렌지·레몬 껍질, 건조 장미나 캐모마일 같은 부재료
- 계량스푼, 작은 유리병, 맛을 적어 둘 메모장
베이스 찻잎을 넉넉히 두고 부재료는 조금씩 늘려 가며 한 잔씩 우려 보세요. 초보자가 가장 흔히 겪는 실패는 향이 강한 재료를 한꺼번에 넣어 차 맛이 묻혀 버리는 경우입니다. 한 번에 부재료 하나만 바꾸고 넣은 양과 우린 시간을 적어 두면, 다음 잔에서 무엇을 고칠지 바로 보입니다. 향을 맡고 말로 표현해 보는 연습은 와인 테이스팅과도 닮아서, 와인 취미 시작하기, 클래스101 와인 클래스 추천 2편에서 다룬 테이스팅 습관 만들기를 차에 그대로 옮겨 써도 좋습니다.
차의 향을 다른 방식으로도 즐겨 보고 싶다면 어떤 클래스가 있나요?
차를 재료 삼아 새 음료를 만드는 온라인 클래스로 향 조합 감각을 키울 수 있습니다.
요리 · 음료 > 음료 · 술 · 입문자 · 오하우스
집에 있는 여러 가지 차를 활용해 홈 티 칵테일을 만드는 클래스입니다. 구하기 쉬운 차와 최소한의 도구로 차의 맛과 향을 다른 재료와 섞어 보는 과정이라, 블렌딩 수업에 가기 전 어떤 향 조합이 내 취향인지 미리 알아 두기 좋습니다. 난이도가 입문자로 잡혀 있어 칵테일을 처음 만들어 보는 분도 부담 없이 따라갈 수 있어요.
블렌딩 수업이 찻잎끼리 섞는 경험이라면, 이 클래스는 완성된 차를 다른 재료와 어울리게 쓰는 경험입니다. 두 가지를 모두 해 보면 같은 찻잎도 무엇과 만나느냐에 따라 인상이 꽤 달라진다는 걸 알게 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차를 잘 몰라도 티 블렌딩 원데이클래스를 들어도 되나요?
네, 입문용 수업은 베이스 차의 차이를 짚은 뒤 실습으로 넘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평소 즐겨 마시는 차나 좋아하는 향을 미리 떠올려 가면 재료를 고르기가 한결 수월합니다.
직접 만든 블렌딩차는 어떻게 보관하나요?
빛과 습기를 피해 밀폐 용기에 담아 두는 것이 기본입니다. 말린 과일 껍질처럼 향이 빨리 날아가는 재료가 들어갔다면 적은 양씩 만들어 먼저 마시는 편이 낫습니다.
온라인으로 차 관련 클래스를 들으려면 어떻게 하나요?
클래스101은 취미부터 자기계발까지 온라인 클래스를 구독으로 수강하는 서비스라, 원하는 시간에 집에서 강의를 볼 수 있습니다. 개별 클래스의 수강 방식과 준비물 구성은 각 클래스 페이지에서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