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ES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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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수강생500명 이상
안녕하세요, 펜화 작가 김혜린(HYESAE)입니다.
저는 섬세한 펜을 통해 인물의 복잡미묘한 감정을 표현하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꽤 오랜 시간 동안 디자이너와 작가 생활을 병행했습니다.
퇴근 후 새벽 드로잉을 통해 쌓인 감정들을 정리하면서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그림을 그리는 30분에서 길게는 1시간 반 정도 되는 시간만큼은 오롯이 저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입니다.
개인전 < Raw Drawing >
저의 작업에는 그림의 깊이를 더해주는 글이 들어갑니다.
그림일기를 쓰듯이, 저의 생각을 끄적이기도 하고
그럴듯한 단어가 떠오르지 않을 때는 감명 깊게 읽은 책의 한 구절을 옮겨 적기도 합니다.
이렇게 매일의 감정이 담긴 그림과 글들이 쌓여서
2019년 4월, '생각을 헤매다'라는 주제로 개인전을 열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과 이야기였음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연령대의 많은 분이 공감을 해주셨고,
그때 그림과 글의 힘이 얼마나 대단한지 그리고 생각을 공유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그림은 저에게 위로를 주고 용기를 주고 많은 사람과 소통할 수 있는 매개체 역할을 해주고 있습니다.
그림을 잘 그리고 못 그리고를 떠나 우리가 함께 공감할 수 있고 스스로를 단단하게 만들어준다면 그림 그리기는 계속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그래서 저는 오늘도 그림을 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