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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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생각할 때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들은 금방 떠오르는데, 마음에 드는 점은 왠지 모르게 좀 처럼 생각이 잘 안 난다. 너무 욕심이 많고, 나에 대한 기준이 높아서일까. 그래서 남들에게 들이대는 기준도 높은가 보다.
나에게 마음에 드는 점을 생각해보면, 끊임없이 배우려는 자세이다. 내가 하나 이루고 싶은게 있으면, 어떻게 하면 더 잘 할 수 있을까 연구하고 배운다. 살아 있는 동안 가능한 많은 것들을 배우고 싶다. 지금은 AI도 배우고 싶고, 글도 잘 쓰고 싶고, 프로그래밍도 하고 싶고, 영어도 잘하고 싶고, 발성도 배우고 싶고, 사업도 해보고 싶다. 물론 이 모든 것들이 AI로 인해 대체될 수 있기에 더욱이 AI를 잘 활용하는 것을 배우고 싶다. 이걸 다 하려면 나에게 주어진 시간이 너무 모자라다. 그래서 지금도 조금씩 조금씩 배우고 있다. 이 자세가 나를 살아있게 만드는 것 같다. 이런 내 마음이 없어지는 순간 나는 숨을 쉬고 있어도 이미 나의 정체성을 잃은 게 아닐까. 이런 마음이 너무 커서 나 스스로를 옥죄는 것 같기도 하지만, 이렇게 사는게 내가 살고 싶은 삶인 것 같다. 이게 나를 위한 마음이라면, 거기에 사람을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을 갖춘다면 더할 나위 없지 않을까 싶다. 그게 잘 안 된다. 그래서 주변 사람들을 힘들게 하는 것 같다.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을 고쳐서 나의 마음에 들게끔 바꾸는 것 또한 배워야 되지 않을까.
- 조앤크리에이터배우려는 자세를 가장 마음에 드는 점으로 꼽으면서도 한편으론 스스로에게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고 주변사람들에게 부담을 주기도 한다는 딜레마를 잘 드러냈습니다. 앞으로 더욱 따뜻하고 균형 잡힌 삶을 위해 '배우겠다'는 점 또한 인상적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