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에 흥미를 느끼게 된 가장 오래된 기억을 떠올려본다면, 어릴 적 엄마를 따라 슈퍼에 가면 먹고 싶은 과자 하나만 고르기가 참 힘들었던 저는 겨우 고른 과자를 들고 집에 돌아가 곧장 스케치북을 펼쳐 그림을 그리곤 했어요.
슈퍼에 간 엄마와 나, 먹고 싶었던 과자들이 한 가득한 진열장, 그리고 갖고 싶은 인형과 장난감도 그려 넣었어요. 그럼 마치 그림 속 모든 것 들이 내 것이 된 기분이 들었어요.
그 즈음부터 기억하기 위한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것 같아요. 처음에는 과자로 시작해서 점점 기억하기 위한 그림을 그려왔어요.
여러분들도, 그림으로 추억 부자가 되어보는 건 어떤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