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러스트레이터 "나무13" 입니다.
전 국내 외 서브컬쳐 전반과 밀레니엄 이전 세기말 컨텐츠들에 크게 영향을 받았으며, 당대의 촌스럽지만 과도기적인 면모가 드러나는 그 특유의 매력을 인스턴트적으로, 또 이국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그려내고 있습니다.
전 사실 레트로와 크게 관련이 있는 사람은 아니었습니다. 아날로그 세대의 끝자락에 걸쳐있기도 했고, 또 굳이 이를 직접 찾아서 즐길 수준도 못되었구요.
하지만 지나가버린 시간이 주는 아름다움, 돌아오지 않는 과거의 흔적, 과도기의 실험정신. 제 예술의 지표를 찾기 위해 많은 레퍼런스를 찾던 결과로서, 원초적인 예술성에 도달하기 위한 목표점으로 현 레트로의 회귀라는 결과에 안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