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전, 프랑스의 라이프 스타일과 프렌치 플라워 스타일링에 대한 궁금증으로 파리행 편도 티켓을 끊었어요. ‘무언가 하나쯤 이루지 않고는 돌아가지 않으리라’ 마음속에 작지만 단단한 결심 하나를 소중히 품고요. 2012-2013 piverdie florist school 2014-2016 florist school of paris (ecole des fleuristes de paris) 이렇게 두 프랑스의 플로리스트 스쿨에서 공부를 하고, Gilles potier/Pascale Lerey/Yannick suznjev/pascal mutel 등, 프랑스의 유명 플로리스트 선생님들 아래에서 차곡차곡 경력을 쌓아왔습니다. 현재는 sympathique(상파티끄)라는 플라워스타일링 브랜드를 론칭하여 파리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어요.
2015년에는 피베르디스쿨에서 개최하는 플로리스트 대회에 학생신분으로 출전하여 2등을 수상하기도 하였고,
문재인 대통령님 내외께서 프랑스에 방문 하셨을 때에 환영 부케를 제작하여 전달하기도 하였답니다. 이번에 컴백한 블랙핑크의 뮤직비디오에서도 제가 한국의 전통 갓과 프렌치스타일을 접목시켜 디자인한 플라워 갓을 보실 수 있어요. 파리패션위크 때에는 파리의 럭셔리한 호텔에서 패션쇼 플라워아트 디렉팅을 하기도 하고 시즌마다 파리의 부티크에 쇼윈도우를 장식하기도 하며 꽃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Sympathique ‘상파티끄’라는 단어는 제가 참 좋아하는 단어인데요, 한국어로는 [기분 좋은, 마음에 드는] 정도로 해석이 되고 있어요. 꽃으로 사람들의 상파티끄한 순간을 함께 하고 싶은 마음에 sympathique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답니다. 앞으로 꽃을 통해 좀 더 많은 사람들에게 sympathique한 순간을 만들고 누리는 방법을 가르쳐 드리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