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9년 서울에서 태어났습니다. 서른 살에 처음 그림책의 행복을 맛본 뒤 삶의 방향이 바뀌었습니다. 그림책이 좋아서 그림책의 행복을 전하기 위해 그림책 서평을 쓰기 시작했고, 그림책을 사랑하는 선배 덕분에 어린이책 번역도 시작했습니다. 마흔 하나인 2009년에 번역가가 꿈인 짝꿍 이순영과 함께 그림책 전문 출판사 북극곰을 만들었고 마흔 둘에 작가로 데뷔했습니다.
데뷔작인 『북극곰 코다, 까만 코』『까만 코다』『북극곰 코다, 호』등 북극곰 코다 시리즈가 프랑스, 이태리, 스페인 등 11개 나라로 수출되어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습니다. 또한 북극곰 출판사의 편집장으로서 이순영 대표와 함께 2011년부터 볼로냐도서전과 프랑크푸르트도서전 등 유수의 도서전에 참가하여 창작그림책의 수출에 힘썼습니다. 그 결과 북극곰 출판사는 설립 10년만에 세계적인 그림책 출판사로 자리를 자리매김하였습니다.
2014년에는 그림책전문서점 이루리북스 (구 프레드릭북스)의 문을 열어 그림책 서점과 독립서점의 붐을 일으켰고, 학도넷 여름방학 교사 연수를 시작으로 그림책 전문 강사로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2016년에는 아이스크림연수원에 동영상 강의 <그림책, 우리 학급의 마음을 두드리다>가 개설되어 전국 선생님들의 열렬한 사랑을 받았습니다. 또한 CBS의 <세상을 바꾼 시간 15분>에 출연하여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습니다.